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23년 9월 21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 기관 합동 '비상 거시경제금융 회의'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콘퍼런스 주제는 ‘디지털 자산: 변화하는 금융 환경 탐색’(Digital Money: Navigating a Changing Financial Landscap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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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에바 총재의 ‘최초’ 한국 방문이다.
콘퍼런스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환영사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 연설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7개 패널(Panel‧토론자) 토론 세션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선 가상 자산 규제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화폐의 경제적 영향 및 전망부터 화폐의 미래와 중앙은행 역할,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와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관계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보려 한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가상 자산을 뜻한다.
패널 세션 1과 7에선 고위급 인사들이 디지털 화폐 기회와 도전, 정책 과제에 관해 폭넓게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은행 유튜브(YouTube) 계정을 통해 중계된다.
이창용 총재는 15일 CBDC 활용성 테스트(Test‧시험) 등 한국 CBDC 연구‧개발 현황과 의의, 과제에 대해 연설한다. 패널 세션 7 토론자로도 참석해 디지털 경제에서 중앙은행 역할과 고려 사항에 관한 입장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2023 MOEF-BOK-FSC-IMF 국제 콘퍼런스’ 세부 프로그램은 콘퍼런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