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SKT 대외협력 담당 사장. / 사진제공=SKT
SK텔레콤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대외협력 담당을 신설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CR·PR(대관·홍보) 기능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기존 사업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AI 거버넌스를 정립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CR/PR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정 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 연수원 29기를 수료했다. 이후 2000년부터 서울지법 예비판사, 대전지법 천안지원 판사,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 서울중앙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정책심의관으로 근무했다.
창원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 서울중앙지법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준비팀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20년 SK텔레콤이 신설한 법무2그룹에 센터장으로 영입됐다. SK스퀘어가 SK텔레콤에서 분사돼 나온 2022년부터는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CFO)으로 재직했다.
다음은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 프로필.
◇ 인적사항
▲1968년생
◇학력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 주요 경력
▲서울지법·대전지법·수원지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창원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SKT 법무2그룹장
▲New Biz법무그룹장
▲SK스퀘어 법무 담당, 투자지원센터장
▲투자지원센터장 겸 SKT 변화추진1 담당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