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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KGIC 2023’ 개최… 정일문 “여러 국가‧다양한 산업과 인연 맺을 것”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23 10:45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 교류 ‘IR 컨퍼런스’
이번 ‘첫’ KGIC에는 국내외 87개 기업 참석
삼성전자‧현대차그룹 등 77곳 ‘기업설명회’
이복현 금감원장 “자본시장 접근성 높일 것”

한국금융지주(회장 김남구)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정일문 사장이 2023년 8월 2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KGIC 2023’(KIS Global Invstors Conference 2023)에서 개막 연설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회장 김남구)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정일문 사장이 2023년 8월 2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KGIC 2023’(KIS Global Invstors Conference 2023)에서 개막 연설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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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금융지주(회장 김남구닫기김남구기사 모아보기)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닫기정일문기사 모아보기)이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KGIC 2023’(KIS Global Invstors Conference 2023)을 개최했다.

정일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여러 국가‧다양한 산업과 인연을 맺을 것이란 각오를 밝혔다.

KGIC 2023은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 교류를 돕는 기업설명회(IR‧Investor Relations) 콘퍼런스(Conference‧대규모 회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5년간 매년 홍콩‧싱가포르‧뉴욕‧런던 등 세계 곳곳에서 콘퍼런스를 열며 국내 유수 기업과 해외 기관투자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왔다.

국내에선 처음 열린 이번 KGIC는 국내외 87개 기업과 기관투자자 180여 명이 자리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국내의 경우, 삼성전자(회장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와 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등 각 산업 대표 회사 77곳이 참석해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해외 기업으론 미국 그래비티 페이먼츠(Gravity Payments‧대표 댄 프라이스), 베트남 드래건 캐피털(Dragon Capital‧대표 비트 쉬르히), 인도네시아 텔콤 인도네시아(Telkom Indonesia‧대표 리릭 아드리안시아) 등 해외 기업 10곳이 왔다.

콘퍼런스는 기업-투자자 간 미팅(Meeting‧면담)과 전문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앞선 22일엔 김규식 SM엔터테인먼트(대표 장철혁) 이사회 의장이 ‘국내 행동주의’ 관련 강의를 진행했고, 구본웅 포스코홀딩스(대표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정기섭) 리튬사업 추진단장이 리튬 사업 현주소와 전망을 짚었다.

다음 날인 23일엔 김진영 메티스엑스 대표와 임완택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전략기획본부장 강연이 이뤄졌다. 아울러 KCGI(대표 강성부),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대표 이창환) 등 국내 4개 자산 운용사 대표가 패널(Panel‧토론자)로 참여하는 그룹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행사를 기점으로 해외 기업과 투자자들을 국내 초청하는 IR 콘퍼런스를 지속 확대하려 한다.

기존 국내 기업 위주 콘퍼런스를 넘어 글로벌 시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 장을 만들면서 한국 대표 국제 IR 콘퍼런스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정일문 사장은 개막 연설에서 “이번 행사는 한국투자증권이 그간 글로벌(Global‧세계)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Network‧관계망)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너지(Synergy‧협력 효과)를 창출하는 첫걸음”이라며 “불확실한 시장 아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Partner‧협력자)는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인 만큼 여러 국가, 다양한 산업의 건실한 파트너들과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 허브(Hub‧중심지)인 서울에서 민간 주도하에 기업과 투자자 간 상호 교류, 이익을 증진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정부와 금융당국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자본시장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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