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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반기 영업손실 2550억…“검단 재시공비 5500억원 반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26 15:21

GS건설 그랑서울 사옥./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그랑서울 사옥./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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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은 이날 공정 공시를 통해 상반기 신규 수주 5조6910억원, 매출 7조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다만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 손실 5500억원 반영으로 영업 이익(△2550억원)과 세전 이익(△2070억원)은 적자 전환했다. 이 손실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950억원 수준이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부문이 지난해 상반기 4조1350억원에서 5조4520억원으로 31.9% 증가했고, 인프라부문이 지난해 4930억원에서 5840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신사업부문은 지난해 4510억원에서 6620억원으로 46.8%가 늘어나며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신규 수주는 대전 대사동1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7310억원) 등 인프라부문에서 성과를 올렸다. 특히, GS이니마 브라질 사업(2960억원) 등 신사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해 향후 성장 동력을 확인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0.5% 감소한 3조4950억원, 신규수주는 전분기 대비 71.1% 증가한 3조59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재시공 비용 5500억원을 반영해 414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GS건설은 “재시공 손실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악화됐지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해 이번 손실과 같은 불확실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시장의 신뢰를 다시 쌓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사업부문의 안정적인 확장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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