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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 1Q 수익률 약 12%…HD그룹 ‘계열사 1위’ [1Q 재계 수익왕]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03 04:05

현대인프라코어 1Q 영업이익률 11.80% 기록 “중동 등 신흥시장 호조 기인”

HD현대그룹 주요 계열사 1분기 영업이익률 추이, 단위 : 억 원. /자료=각 사.

HD현대그룹 주요 계열사 1분기 영업이익률 추이, 단위 : 억 원. /자료=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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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이 올해 1분기 12%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HD현대그룹(회장 권오갑닫기권오갑기사 모아보기) 주요 계열사 중 1위를 차지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이익률은 11.80%였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2878억 원, 영업이익 1526억 원을 기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에 이어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석) 8.10%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 7.90% ▲HD현대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박종환) 5.70%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 3.50%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가삼현,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 1.20% 순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HD현대로보틱스(대표이사 강철호)의 경우 매출액 309억 원, 영업적자 28억 원으로 –9.1%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현대인프라코어가 1분기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이유는 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성장에 기인한다. 1분기 현대인프라코어 지역별 건설기계 매출액을 보면 신흥시장이 1조839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했다.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자원국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며 호성적을 보였다.

현대인프라코어 측은 “건설기계는 성장세가 비교적 견조한 선진시장 수주 확대와 신흥시장 수익성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엔진부문의 경우 사외 엔진 수요를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

올해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

올해 2분기에도 현대인프라코어는 신흥시장인 중동·아프리카 공략에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UAE(아랍에미레이트)·인도네시아·가나 등을 중심으로 건설기계와 건설기계 부품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증동·아프리카 건설기계 시장은 2020년 1만6720대에서 지난해 3만2786대로 3년 새 96%나 시장이 커졌다”며 “HD현대인프라코어는 성장세가 높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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