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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 新브랜드 '디벨론' 불도저 국내 출시...韓불도저 24년 만에 부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3 21:45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 이하 인프라코어)가 신규 브랜드인 디벨론(DEVELON)으로 국내 시장에 불도저를 출시했다. /사진제공=HD현대제뉴인.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 이하 인프라코어)가 신규 브랜드인 디벨론(DEVELON)으로 국내 시장에 불도저를 출시했다. /사진제공=HD현대제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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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 이하 인프라코어)가 신규 브랜드인 디벨론(DEVELON)으로 국내 시장에 불도저를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 불도저 신규 제품이 등장한 것은 1999년 대우중공업(HD현대인프라코어 전신)이 생산을 중단한 이후 24년 만이다.

인프라코어는 최근 신규 브랜드 디벨론 론칭 후 첫 신제품인 10톤급 불도저(DD100)를 국내시장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첫 생산 물량 5대를 모두 완판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국산 불도저는 1999년 HD현대인프라코어의 전신인 대우중공업 시기에 토목공법 변화와 굴착기가 불도저 작업의 일부를 대체하는 역할 축소 그리고 외환위기에 따른 수요감소 등의 이유로 단종된 이후 제품 출시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에 H인프라코어가 선보인 10톤 급 불도저는 유럽 배기규제 스테이지5(Stage-V) 기준을 충족하는 디벨론 자가엔진을 장착해 동급 대비 작업성능 및 연비효율을 극대화했다. 안전한 작업을 위해 캐빈 및 커버라인 설계를 시야확보에 최적화해 전방 시야성을 높였고, 후방 리어뷰 카메라(rear-view camera)도 탑재했다.

제품에 장착된 부착품도 성능이 뛰어나다. 굳거나 언 땅을 갈아엎을 수 있는 리퍼를 후방에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700mm의 넓은 트랙슈를 적용하여 작업안정도 및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이 수입 브랜드 위주의 불도저 시장에서 국산 제품이 출시되어 환영하는 분위기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 불도저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북미시장과 국내에 13톤 급 불도저 제품을 연내 출시하며 라인업을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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