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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월 기금운용 수익률 5%…주식 강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8 21:35

전년도 '최악' 수익금, 두 달만에 절반 만회

자료출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시(2023.04.28)

자료출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시(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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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이 올해 2월 5% 수익률을 기록했다.

작년 80조원 규모 평가손실을 기록하며 역대 최악 마이너스(-) 수익률에 그쳤던 데서, 올해 두 달 만에 연간 수익금이 45조8000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줄였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2월 기준 국민연금기금 전체 수익률은 연초 이후 5.00%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자산 별로 금액가중수익률 기준 국내주식 9.23%, 해외주식 9.06%, 국내채권 1.26%, 해외채권 4.66%, 대체투자 3.69%를 기록했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연초이후 통화긴축 속도 조절 기대, 중국 리오프닝 기대로 국내·외 증시가 반등하여 운용수익률이 상승했다.

다만 이후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부각되어 상승 폭이 제한됐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긴축 속도 조절 기대로 강세를 보인 후, 미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폭이 제한됐다.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로 달러는 강세를 보였으며, 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대체투자자산의 수익률은 대부분 이자·배당수익 및 원 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환산이익로 인한 것이며, 연도 말 기준 연 1회 공정가치 평가를 하므로 연중 수익률은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기금운용본부는 "연초이후 국내 및 해외 금융시장은 연준의 긴축 방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되어 주식 강세, 채권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현재 국민연금 기금자산 평가액은 939조679억원 규모다. 금융부문 별 비중은 국내주식 14.5%, 해외주식 28.2%, 국내채권 33.5%, 해외채권 7.2%, 대체투자 16.2%, 단기자금 0.2%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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