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창용 "노동시장, 고용·성장·물가 등 거시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5 15:33

'노동시장 상황과 인플레이션 압력' 세미나 환영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한국은행 창립 제72주년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2.06.1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한국은행 창립 제72주년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2.06.10)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노동시장은 고용과 성장, 물가 등 거시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소득분배와 인적자본 형성 등을 통해 개인의 삶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주제"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신축 통합별관에서 열린 '노동시장 상황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주제로 한 노동시장 세미나 환영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본부 재입주 후 처음으로 열리는 세미나로 팬데믹 이후 국내외 노동시장의 변화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에는 국내외 노동시장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는데, 글로벌 공통적인 요인도 있지만 각국의 상이한 노동시장 여건으로 인한 노동시장 변화와 물가에 대한 영향이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 총재는 "이에 따라 선진국 중앙은행뿐 아니라 한은도 노동시장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각국에서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러한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경우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동시장의 구조변화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특히 이번 세미나는 금통위원께서 한은 스태프와의 협업을 통해 단기적인 이슈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이슈로 연구를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앞으로 한은이 한국 경제에 관해 지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날 서영경 금융통화위원은 모두 연설에서 '노동시장 상황과 통화정책적 함의'를 발표했다. 서 위원은 올해 중에 고용시장에서는 수요둔화와 공급확대가 맞물리면서 tightness(긴장도)가 완화됨에 따라 물가압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점 등 노동시장 변화와 거시경제적 파급효과는 통화정책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지닌다고 짚었다.

2개 세션에서 총 3개의 논문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민세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안동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사회로 한은 조사국, 경제연구원이 발표를 했고, 한종석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지연 KDI 경제전망실 모형총괄 부연구위원, 이철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심일혁 Head of Economics and Financial Markets for Asia and the Pacific, BIS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2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3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