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창용 총재 만난 은행장들 “은행업 현안 함께 고민해달라”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4 18:30

은행연합회, 한은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

은행연합회는 26일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등 은행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은행연합회(2022.10.26)

은행연합회는 26일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등 은행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은행연합회(2022.10.26)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주요 은행장들이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은행산업 현안에 대해 한은이 함께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은행연합회는 24일 오후 6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은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열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산업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총재와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 18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 은행은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수협은행, 신용보증기금,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이다.

김광수 회장은 한은이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과 크레딧스위스 사태 이후 금융안정 차원에서 대출 적격담보증권 확대 조치를 3개월 연장하고, 중소기업대출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금융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해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은행이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은행산업 현안과 관련해 한국은행이 함께 고민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이 총재는 “최근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 상충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난주 G20 회의와 IMF-WBG 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 총재는 SVB 사태 이후의 금융시장을 바라보는 국제금융계의 시각과 앞으로의 국내외 금융시장 전망 등에 대한 의견도 언급했다.

그는 "SVB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이 아직까지는 제한적이지만 향후 유사 이벤트의 국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한국은행 등 관계 당국과 금융기관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행권 현안을 포함한 주요 금융·경제 이슈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며 “앞으로도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서금원 10년, 다음 키워드는 ‘민관 금융사다리’…김은경號 한화·LG까지 외연 확대 [금융공기업 이슈] 김은경 원장이 이끄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 10년간 저신용·저소득층에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서민금융의 ‘공급 허브’ 역할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금융회사와 대기업 등 민간의 힘을 끌어들이고 금융·채무조정·고용·복지를 연결해 취약계층의 자립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김 원장이 최근 한화그룹에 미소금융재단 설립을 제안하고 SK와 LG에도 추가 출연을 요청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부 재정과 금융회사 의무출연에만 기대기보다 기업의 사회공헌 자금과 은행의 영업망·상품 설계 역량까지 서민금융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다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카톡·홈 위젯서 신분증 바로 진입…계좌개설·OTP에 활용 [모바일 신분증 도입 1년] 은행앱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도입 1년여가 지나면서 단순 발급을 넘어 본인확인과 인증 등 실제 금융업무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은행들은 각 사 앱 특성에 맞춰 금융업무 적용과 이용 편의, 접근성을 높이며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모습이다.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신분증을 금융거래 인증에 활용하는 동시에 카카오톡과 앱 내 위젯 등으로 접근 경로를 넓히고 있다. 자체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도 적용해 이용 편의와 본인확인 보안을 함께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1년여 만에 70만장…전 연령대 이용카카오뱅크 모바일 신분증 누적 발급량은 지난 8월 말 기준 70만장을 기록했다. 지난 3 진옥동號 신한금융, 후보군 공개·추천권 부여···관건은 '실효성' [은행권 승계 구조 점검]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감독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연임 여부를 포함한 차기 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신한금융은 최근 공시를 통해 자회사 CEO 공통 승계후보군의 내·외부 후보 수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승계절차에서는 신한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후보군 정보를 공유하고 은행장 후보 추천권도 부여하기로 했다.후보군 규모와 내·외부 구성을 공개한다는 점에서도 신한금융의 승계절차는 비교적 투명한 편이다. 다만 후보와 절차 관련 공개 범위는 제한돼 있고, 추천권이 은행 이사회의 실질적인 인사 참여로 이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