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작구, 건설현장 부실공사 신고하면 포상금 최대 100만 원 지급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3-04-11 08:4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동작구 한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안전을 점검 중인 박일하 동작구청장 / 사진제공=동작구청

동작구 한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안전을 점검 중인 박일하 동작구청장 / 사진제공=동작구청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건설 현장의 부실공사를 적극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대상은 동작구청 및 동작구 시설관리공단에서 발주하고, 신고일 현재 공사 중이거나 준공 후 1년 이내의 건설공사가 해당된다.

또한 공사비가 3억원 이상인 경우 부실시공의 정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단, 전기공사, 정보통신공사, 소방시설공사, 문화재 수리공사는 제외한다.

전문가의 조사를 통해 지적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벌점을 부과하고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의 불이익을 주어 부실시공을 근원적으로 방지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동작구는 2012년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를 서울 자치구 최초로 제정한 이래 건축 인·허가 단계부터 준공 시까지 체계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건설현장의 근로자와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부실시공이 의심되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동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