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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직원, 평균 연봉 ‘2억’ 넘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2 11:45 최종수정 : 2023-03-22 14:03

구광모 회장, 지난해 보수 95억 수령…전년비 7.4%↑
“어려운 경영환경 속 성과 달성…사업구조 고도화·경쟁력 제고”
임직원 평균 연봉, 2억 100만원…첫 2억원대 진입

구광모 LG 회장.

구광모 LG 회장.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약 95억원을 보수로 받으며, LG그룹의 연봉킹으로 올라섰다.

22일 ㈜LG의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46억 2700만원, 상여 48억 5100만원 등 총 94억 78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2021년(88억 2600만원) 대비 7.4% 증가한 수준이다.

LG는 “코로나19 재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외 경제 성장세까지 둔화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달성했고,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와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권봉석닫기권봉석기사 모아보기 ㈜LG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8억 2300만원을 받았다.

LG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낸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300만원, 상여 15억 9200만원 등 총 15억 9500만원을 받았다. 권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에서도 급여 18억 2100만원, 상여 1억 4700만원 등 19억 6800만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홍범식 사장이 15억 5300만원(급여 9억 1600만원, 상여 6억 3700만원 등), 하범종 사장이 12억 9000만원(급여 9억 1900만원, 상여 3억 7100만원 등)의 보수를 수령하며 LG그룹 연봉 톱5에 올랐다.

지난해 ㈜LG의 미등기임원 보수는 총 140억 2200만원으로, 1인당 7억 3800만원 수준이다. 이는 전년(6억 8000만원) 대비 약 8.5% 늘었다.

아울러 ㈜LG의 임직원 수는 197명으로, 전년 대비 5.9%(11명) 늘었다. 1인 평균 급여는 2억 100만원으로, 전년(1억 3500만원) 대비 48.8% 증가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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