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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키워야”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02 14:39

“제대로 된 리스크관리·효과적 사후관리 필요”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도 더욱 강화해야”
“신사업 기회 선점을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성과 지향 제도로 투명한 업무 프로세스 구축”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IBK투자증권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IBK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우리가 속한 증권업계는 특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대형사와 중소형사를 가리지 않고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입니다. 이러한 격변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키워내야 합니다.”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2일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당부 인사를 전했다.

우선 효율적인 위기관리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서 대표는 “위기 대응 능력과 내실 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하려면 제대로 된 리스크(Risk·위험) 관리와 효과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며 “리스크를 피하는 것만이 리스크관리가 아니라, 정확한 이해와 분석을 통해 구조화하고 상품화하는 것이 제대로 된 리스크 관리인 동시에 금융투자업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보다 한발 앞선 포지션 및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사후관리에 집중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론 기회 선점을 통한 성장 동력 발굴을 언급했다.

서병기 대표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수익 다변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가 보유한 자산의 리스크-리턴(Return·수익)을 정확히 분석하는 한편 새로운 환경에서의 자산과 사업 포트폴리오(Portfolio·자산 배분 전략)를 최적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신사업 기회 선점을 위해 디지털 역량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우수 인재 확보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론 고객 성과 지향의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성과 지향 제도 정비를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업무 프로세스(Process·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경쟁력 있는 전문가(Professional)가 돼야 한다”면서 “회사 경쟁력인 임직원 여러분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여러분 스스로가 노력해 주길 바라며, 회사도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열린 소통의 조직문화를 확대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투자회사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2023년 IBK투자증권 신년사 전문



IBK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로운 아침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먼저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23년을 시작하는 첫 날인 오늘, 우리 IBK투자증권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새로운 희망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지속되는 복합 금융위기와 유동성 경색으로 인해 우리는 2022년에 전례없이 어려운 시장 환경을 경험했고 많이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국내외 주요 기관들은 2023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1%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고물가, 고금리 시대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가 속한 증권업계는 특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대형사와 중소형사를 가리지 않고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변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체질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키워내야 합니다.

2023년에는 ‘위기 극복을 위한 체질개선과 역량 강화’를 경영전략 목표로 정하고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효율적인 위기관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위기 대응 능력과 내실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제대로 된 리스크관리와 효과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합니다.

리스크를 피하는 것만이 리스크 관리가 아니라, 정확한 이해와 분석을 통해 구조화하고 상품화하는 것이 제대로 된 리스크 관리이며, 금융투자업의 본질입니다.

리스크가 우리 본업의 가장 중요한 식재료임을 알고, 이를 이용해 좋은 식탁을 차리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남보다 한발 앞선 포지션 및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사후관리에 집중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둘째, 기회 선점을 통한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합니다.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고 수익 다변화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보유한 자산의 리스크-리턴을 정확히 분석하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자산과 Business Portfolio를 최적화해야 합니다.

또한 신사업 기회 선점을 위해 디지털 역량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우수 인재를 확보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야 할 것입니다.

셋째, 고객과 성과 지향의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성과 지향의 제도 정비를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경쟁력 있는 Professional이 되어야 합니다.

회사의 경쟁력인 임직원 여러분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여러분 스스로가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회사도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열린 소통의 조직문화를 확대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투자회사로 자리잡아야 할 것입니다.

IBK투자증권 가족 여러분!

우리 IBK투자증권은 모든 구성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비록 현재의 상황이 어떤 시기보다도 힘들지만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다같이 힘을 모아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새로운 승자는 언제나 혼란의 시기를 거쳐 탄생했고, 위기의 틈새에서 기회를 찾는 자만이 살아남아 왔습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힘들었던 2022년을 함께 극복해 온 경험과 저력이 있으며,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자원이 비축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열정으로 임한다면 2023년은 우리 IBK투자증권이 한 단계 크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갖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합시다. 시장을 선도하는 강한 증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

올 한 해 IBK투자증권 가족 모두에게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대표이사 서병기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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