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년 서울 상위 50개 아파트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따져보니…평균 100만 원↓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5 12:43 최종수정 : 2022-12-05 17:45

아티웰스, 부동산 세금계산 서비스 '셀리몬' 시뮬레이션 결과 발표
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속도 조절에 종부세-재산세 등 하락 전망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을 활용한 KB선도아파트50 주요 단지 예상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시뮬레이션 / 자료제공=아티웰스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을 활용한 KB선도아파트50 주요 단지 예상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시뮬레이션 / 자료제공=아티웰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올해 들어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집값이 뚜렷한 하락세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속도 조절 정책 등이 맞물리며 내년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의 부동산 세금이 평균 100만 원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가 발표한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르면 2023년 공시가격 산정 시 적용될 현실화율이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20.11) 이전인 `20년 수준으로 낮아진다.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른 현실화율 인하 효과로 인해 `22년 대비 `23년 공시가격 변동률은 평균적으로 공동주택 -3.5%, 단독주택 -7.5%, 토지 -8.4%로 내년도 공시가격은 올해보다 하락할 예정이며, 2023년 최종 공시가격은 2022년의 부동산 시세 변동분을 반영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아티웰스의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sellymon)에 따르면 KB 선도 아파트 기준 전국 50개 단지의 2023년 예상 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계산해본 결과 보유세는 평균 100만원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발표된 2023년 종합부동산세 개정(안)과 2022년에 거래된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공시가격 현실화율 수정안을 반영하여 2023년 추정 공시가격을 산정하였으며, 1세대 1주택자의 예상 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계산했다.

송파구 헬리오시티(전용면적 84㎡)의 경우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반영한 예상 공시가격은 13억9305만원이다. 올해 보유세는 재산세 372만1950원과 종부세 122만7456원을 합한 494만9406원이었지만, 내년 예상 보유세는 재산세 313만412원과 종부세 35만5700원을 더한 348만6112원이다. 내년 예상 보유세는 올해보다 146만3294원 줄어든다.

서초구 반포자이(전용면적 84㎡)의 경우 내년 예상 공시가격은 26억3550만원으로, 올해 보유세는 1천209만2857원이었지만, 내년 예상 보유세는 1천107만3386원으로 101만9471원 감소한다.

서초구 래미안퍼스티지(전용면적 84㎡)의 경우 내년 예상 공시가격은 28억2375만원으로 내년 예상 보유세는 올해보다 83만5201원 감소하여 1천248만8114원이다.

강동구 고덕그라시움(전용면적 84㎡)의 경우 내년 예상 공시가격은 9억6188만원으로 내년 예상 보유세는 192만7588원으로 올해보다 106만2608원 줄어든다.

KB 선도아파트로 선정된 상위 50개 아파트의 내년 예상 보유세를 살펴보면, 올해와 비교해 아파트별로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250만원 정도까지 보유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50개 아파트 전체로 보면 평균 101만9871원 감소한 것으로, 전년 대비 20% 정도 낮아진 세액이다.

주택 거래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현재 50개의 KB 선도아파트 가격은 올해 하반기 들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송파구를 비롯해 서초, 강남 등 서울 지역에서 실거래가가 2~3억원 넘게 하락한 아파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KB 선도아파트 50개의 평균 내년도 예상 보유세는 493만5012원으로, 집값 하락 폭과 비교하면 보유세 인하 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서며 보유세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하향 조정하고 1주택자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재 45%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는 등 앞으로의 정부 방침에 따라 보유세는 더 줄어들 수 있다.

셀리몬 운영사 아티웰스 이선구 대표는 “공시가격 변화에 따라 납세자들의 세부담이 달라지게 되는데 집값이 추가적으로 하락하게 되면 공시가격도 예상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며, “관련 법 개정에 따라 2023년 절세 전략을 새롭게 세워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내년 서울 상위 50개 아파트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따져보니…평균 100만 원↓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레일, 항공·도로 공공기관과 미래 교통기술 공동 연구·실증 착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태승)가 항공·도로 분야 공공기관과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교통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코레일은 16일 대전 본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연구원과 ‘교통분야 공공기관 연구원 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레일 철도연구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교통 분야 공공기관이 기관별 연구성과와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연구성과와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연구과제를 발굴·추진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시험·실증 인프라를 상호 활용하고 교통 분야 기술의 교차 실증에도 협력한다 2 대우건설, 비료 플랜트 이어 카라쿰운하로…투르크메니스탄 사업 확대 대우건설(대표이사 이강석)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수자원 인프라인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지난해 현지 미네랄 비료 플랜트를 수주한 데 이어 수자원·환경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 확대를 모색한다.대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수자원위원회와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측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대우건설이 참여를 검토 중인 카라쿰운하 하부지역 약 250㎞ 구간 현대화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측은 3 IPARK현대산업개발, 노원구서 추석맞이 나눔 활동 IPARK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정경구)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 노원구에서 송편 나눔과 배식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16일 노원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열고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노원구 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송편 나눔 행사에는 노원구자원봉사캠프장 20여 명과 정명진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장, 신왕섭 IPARK현대산업개발 실장, 정광재 도시정비수주팀 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송편을 직접 만들고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오후에는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