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5G 가입자 증가율 둔화…연내 3000만 달성 어렵나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8 16:01

5G 가입자 증가율, 올 초 3%대→2%로 내려 앉아
중간요금제·신규 단말기·e심 상용화에도 증가율 미미
자급제 단말 인기에 알뜰폰 시장은 성장세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가 기대했던 5G 가입자 3000만명 돌파가 불투명하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5G 가입자는 2622만956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571만4871명) 대비 2%(약 51만명) 증가한 수준이다.

5G 가입자는 지난 11월 2000만 명을 돌파한 뒤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폭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 5G 가입자 증가율은 올해 2월까지 3%대를 기록했지만, 3월엔 2.8%로 내려 앉은 뒤 지난 7월엔 2.2%까지 둔화했다. 8월엔 2.3%로 소폭 증가하는 듯 보였으나, 9월엔 다시 2.0% 성장에 그쳤다.

5G 가입자 추이. 자료=과기정통부

5G 가입자 추이. 자료=과기정통부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월 이통3사는 24~31GB 구간 5G 중간요금제를 내놨고, 지난 8월엔 갤럭시Z폴드4·플립4가 출시됐다. 9월엔 e심 제도가 본격적으로 상용화 됐지만, 5G 가입자 증가율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5G 시장이 일정 수준 보편화되면서 시장이 정체기를 맞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통신업계는 연내 5G 가입자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달성하려면 남은 3개월 동안 377만435명의 가입자를 확보해야 한다. 적어도 매달 약 126만 명의 가입자가 증가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현재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볼 때, 내년 상반기에나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 시장이 5G로 축을 옮기면서 LTE(4G) 가입자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전체 LTE 가입자는 4712만33명으로 전월(4714만9486명) 대비 2만9453명 줄었다.

알뜰폰 LTE, 5G 가입자 추이. 자료=과기정통부

알뜰폰 LTE, 5G 가입자 추이. 자료=과기정통부

이미지 확대보기
알뜰폰 시장은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알뜰폰 가입자는 1225만9424명으로 전월(1205만612명) 대비 1.73%(20만8812명) 늘었다.

9월 기준 LTE 알뜰폰 가입자는 1103만4462명으로 전월(1080만7368명) 대비 2.1%(22만7094명) 증가했다. 5G 알뜰폰 가입자도 전월 대비 9.2%(1만115명)늘어난 11만9665명으로 집계됐다. 5G 알뜰폰 가입자가 11만 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요금제 조합이 인기를 끈 것이 가입자 성장을 견인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선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한 뒤 알뜰폰 LTE 요금제에 가입하는 유형이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 10월 출시된 아이폰14 시리즈에 힘입어 알뜰폰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한 아이폰14 시리즈 출시에 따른 교체 수요를 기대해 볼만 하다”라며 “e심은 상용화 한 달도 채 되지 않았고 지원하는 단말기도 제한적이다보니 이에 따른 가입자 증가율을 지금 당장 기대하긴 어렵다”고 했다. 이어 “연말엔 수능, 블랙프라이데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5G 가입자 증가율은 소폭 증가하겠지만, 3000만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2Q 영업이익 5870억...한은 금매입 추진에 주가 상승세 고려아연이 2분기 국제 은 가격 하락에도 아연·구리 판매 확대와 인듐 등 전략광물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5870억 원으로 10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분기 귀금속 폭등세에 2분기 수익성 방어에 성공하며 상반기 누적 창사 최대 실적을 썼다.고려아연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870억 원으로 분기 실적 공시를 의무화한 이후 106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2665억 원 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64.4% 증가한 6조3730억 원을 기록했다.실적발표 직전까지 집계된 추정치(매출 5조9400억 원, 영업이익 5900억 원)에서 매출은 6.7% 가량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부합했다 2 ‘국민 첫차 위엄’ 디 올 뉴 아반떼, 계약 첫날 1만 대 돌파 현대자동차의 신형 8세대 ‘디 올 뉴 아반떼(이하 8세대 아반떼)’가 계약 개시 첫날 1만 대를 돌파하며 ‘국민 첫차’의 위엄을 입증했다. 역대 아반떼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높은 호응도다.8세대 아반떼는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비롯한 최신 디지털 경험은 물론 차급 이상의 공간성과 주행성 등을 확보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대표 준중형 8세대 아반떼가 계약 개시 첫날 총 1만1094대의 계약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2020년 4월 출시된 7세대 아반떼의 계약 첫날 실적인 1만58대를 넘어선 역대 아반떼 최고 기록이다.현대차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돌아온 8세대 아반 3 한화, 서울불꽃축제 9월 5일 개최…안전인력 역대 최대 ㈜한화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개최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기고, 안전관리 인력도 역대 최대 규모로 늘려 투입한다.매년 가을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국내외 연화팀이 참가해 대규모 불꽃놀이를 선보이는 행사로, 한강공원 일대에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가을 축제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요 증가를 고려해 개최 시기를 조정하고 안전 대책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한화는 지난해 9월 말 열렸던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올해는 9월 초로 앞당겨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내달 5일 열리며, 통상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열리던 행사를 한 달가량 당긴 것이다.회사 측은 추석 연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