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위메이드, 위믹스 상폐에 “DAXA 비합리적 결정 불복…정상 거래 위해 노력”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5 08:27

DAXA, 투자유의 종목 지정 27일 만에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위믹스 초과물량 의혹 적극 소명…상폐 결정 비합리적”
25일, 장현국 대표 위믹스 상폐 간담회 개최

위믹스팀이 24일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사진=위믹스 홈페이지 갈무리

위믹스팀이 24일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사진=위믹스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업비트, 코빗, 코인원, 빗썸, 고팍스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내달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이하 DAXA)는 전날(24일) 최종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DAXA는 위믹스에 대해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의 사유로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DAXA는 지난달 27일 위믹스 재단이 거래소 등에 제출한 위믹스 유통량과 실제 물량에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지난 10일까지 2주간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위믹스는 2021년 12월 31일부터 지난 10월 말까지 예상 유통량을 누적 2억4596만6796개로 산정했지만, 실제 중개 사이트에서 확인된 발행량은 3억1482만개로 계획보다 7245만4705개 많은 물량이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사옥. 사진=위메이드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사옥. 사진=위메이드

이에 위믹스팀은 DAXA의 거래지원 종료 결정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전날(24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10월 27일 한국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로부터 유통 계획량과 실제 거래량 차이가 있음을 이유로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라며 “팀은 이를 해제하고자 그간 적극 소명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DAXA의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해당 결정을 취소하고 거래 지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위믹스팀은 “DAXA의 거래지원 종료 사유는 과거의 문제점에 대해 인정하고, 재단이 소명 노력과 원상복구 노력, 관리 능력의 향상과 시스템의 개선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돌이킬 수 없는 과거 그 자체가 문제라는 그들의 결정 이유는 소명이라는 과정을 무색하게 한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원인이 해소되었는데, 원인 그 자체 혹은 다른 이유로 판단을 내린 것은, 소명은 애시당초 필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위믹스팀은 DAXA의 비합리적인 결정에 불복한다”고 했다.

위믹스팀은 물량 초과 유통된 점에 대해서도 적극 소명했다. 이들은 “위믹스 재단의 위믹스는 단 한 개도 초과 유통되지 않았다. 임의처분이나 유용된 적이 없으며, 모두 재단 소유의 지갑과 컨트랙트에 보관돼 있다”라며 “특정 거래소에 제출된 계획된 유통량 이내로 관리한 것은 코인마켓캡과 같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사이트의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위믹스팀은 “DAXA의 결정으로 커뮤니티와 투자자분들께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결코 굴하지 않고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지향의 위믹스 생태계의 중심인 위믹스가 정상적인 거래가 지원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와 노력 진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도 오늘 오전 11시 유튜브를 통해 긴급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DAXA의 결정에 대한 입장과 수습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김병주 재소환에 MBK 사법리스크 확대…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부담 커지나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재소환하면서 MBK 수뇌부의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김 회장 등의 기소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홈플러스 사태로 불거진 사법 리스크와 부정적 여론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를 받는 김병주 MBK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 경영진이 회사 재무상황과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 2 코오롱인더, 4년 만에 배당 확대 배경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4년 만에 배당을 확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이어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과 바이오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코오롱그룹의 현금창출원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4일 1주당 900원의 중간배당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까지 유지해 온 주당 600원보다 50% 늘어난 규모다.코오롱인더스트리가 중간배당을 확대하는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보통주 기준 연간 주당 배당금 1300원을 유지해 왔다. 2020년 1000원이었던 연간 배당금은 2021년 1300원으로 늘어난 3 카카오, '카카오툴즈' 쇼핑·금융까지 연결…AI 생태계 확장 카카오가 '카카오툴즈'에 새로운 파트너사 서비스를 연동하며 일상 속 인공지능(AI) 활용 범위를 넓힌다. 게임과 공간, 여행에 이어 쇼핑과 금융, 생활 영역까지 연결 범위를 확대하며 에이전틱 AI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카카오는 11일 '챗지피티 포 카카오' 내 카카오툴즈에 7개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동을 마친 OP.GG, 직방, 하나투어를 포함하면 카카오툴즈에 참여하는 외부 파트너사는 총 10곳으로 늘었다.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파트너사는 다이소몰, 룩스루·스페이스클라우드·신세계면세점·신한카드·LF몰·청연이다. 지난 3월 카카오툴즈 확대 개편에 이은 두 번째 파트너 협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