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특징주] 카카오株, 데이터 센터 화재 여파 '검은 월요일'....카카오·카카오페이·카뱅 동반 급락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17 09:16

주말 데이터센터 화재 후 첫 날 장초반부터 급락
카카오 9%↓ 카카오페이 8%↓ 카뱅 7%↓ 하락중

15일 PC 카카오톡 로그인 오류가 발생되고 있다. 사진=PC 카카오톡 화면 갈무리(2022.10.15)

15일 PC 카카오톡 로그인 오류가 발생되고 있다. 사진=PC 카카오톡 화면 갈무리(2022.10.15)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여파로 카카오 서비스가 초유의 '먹통' 사태를 겪은 주말 이후 17일 카카오(대표 남궁훈닫기남궁훈기사 모아보기, 홍은택닫기홍은택기사 모아보기)와 그룹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9.05% 하락한 4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8.73% 하락한 3만2950원, 카카오뱅크는 7.71% 하락한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15일 오후 3시30분께 카카오가 입주해 있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했고,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으로 로그인하는 다수의 서비스 등이 중단되면서 상당한 불편이 초래됐다.

금리인상에 기술주 하방 압력을 받던 카카오는 최근 직전 거래일인 지난 14일 간신히 반등 기미도 보였지만, 이번에 데이터 센터 화재로 말미암은 서비스 장애 사태로 기업 신뢰 타격 압력까지 받게 됐다.

또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가 14일(미 동부시간) 기준 전 장보다 327.76포인트(3.08%) 급락한 1만321.39에 마감하고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도 국내 대표 성장주인 카카오에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12월 마지막 거래일 대비 지난 2022년 10월 14일까지 카카오는 54.3% 하락했고, 카카오페이는 79.3%, 카카오뱅크는 70.3% 급락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데이터 센터 화재 사태 여파로 카카오 주가 전망에 대해 적어도 단기 하방 압력을 예상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이번 데이터 센터 화재 사태로 카카오를 둘러싼 단기 센티먼트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지난해부터 시작된 카카오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고, 상장한 자회사들의 일부 임원이 주식을 매각한 사건 등으로 최근 카카오를 둘러싼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사건까지 발생한 상황"이라며 "지난 주말동안 나타난 서비스 장애와 관련 매출 감소, 보상 등으로 인하여 4분기 실적의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카카오 및 자회사들을 둘러싼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각자대표 전환하는 NH투자증권, 차기 CEO 숏리스트 압축…현 대표 제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NH투자증권의 차기 대표이사 숏리스트(최종 후보군)가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윤병운 현 대표의 경우 후보군에 미포함되면서 연임이 불발됐다. 4개월 만에 차기 사령탑 초읽기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했다.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이 예상됐지만 해당 안건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그동안 4개월 가까이 인선이 지연돼 왔다. 대주주 논의 과정에서 지배구조 체제 전환 타당성 검토가 이사회에 제안됐고, 4월 증권 임시 이사회에서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이 결정됐다. NH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농협금융지 2 우리투자증권, 에코프로 인니법인 1200억원 조달 단독 주관…생산적 금융 행보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PT. Green Eco Nickel(그린에코니켈)’의 1200억 원 규모 자금 조달을 단독 주관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달 초 1조 원의 증자를 단행한 우리투자증권은 확충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단독 주관사로서 대규모 기업금융 조달 전 과정을 이끌며 딜(Deal) 수행 역량을 선보였다. 국가전략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에 힘을 싣고 있다. 미래 성장산업 분야 자금공급 지원 이번 조달 자금을 바탕으로 에코프로는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니켈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제련 시설의 설비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니켈-전구체-양극재 3 "연금·ISA 중심 유입"…KB증권, 디지털WM 자산 15조원 돌파 KB증권의 디지털 WM 자산이 투자자산으로의 '머니무브(money move)'에 힘 입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연금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심 자금 유입이 큰 동력이 됐다고 평가됐다.절세 상품 등 힘입어 디지털 WM자산 성장세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강진두)이 디지털WM 자산 규모가 15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조원을 넘어선 지 6개월 만이다.절세 상품인 ISA와 노후 대비와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금 자산의 성장세가 가팔랐다고 KB증권 측은 설명했다.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이 역할을 했다. 고객의 자산 현황, 투자 성향, 모바일 앱 내 행동 패턴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금 및 ISA 등 맞춤형 절세 상품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