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안심전환대출 MBS, LCR 제고 연결…은행채 발행 유인 감소 예상"- 한국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15 08:40

"4분기 은행채 발행 통해 고유동성 자산 확보 가능성 제한적"

은행 LCR(유동성커버리지비율) / 자료출처= 한국투자증권 리포트(2022.09.15) 중 갈무리

은행 LCR(유동성커버리지비율) / 자료출처= 한국투자증권 리포트(2022.09.15) 중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안심전환대출 MBS(주택저당증권)는 LCR(유동성커버리지비율) 제고로 연결돼 은행채 발행 유인을 줄일 것으로 판단했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국내 은행이 4분기에 은행채 발행을 통해 고유동성 자산 확보에 나설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공급목표 25조원인 안심전환대출 출시와 관련 은행이 고유동성자산인 MBS를 의무 매입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유동성자산/향후 30일간 순현금유출액을 뜻하는 LCR 규제는 2022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으며, 내년인 2023년 7월 100%로 환원 예정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선제적 LCR 제고, 비우량 회사채 발행 부진 등에 따른 대기업 대출 수요 확대 등으로 은행채 발행이 대폭 늘고, 은행채 크레딧 스프레드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국내 은행이 LCR 100% 수준 달성을 위해 필요한 국채 등 고유동성 자산 규모는 2022년 6월 말 현재 9조4000억원이며, 올해 4분기 중 적용될 LCR 비율인 92.5%를 준수하기 위해 필요한 규모는 3000억원 수준이라고 제시했다.

안심전환대출 관련 은행은 일종의 스왑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에 양도하고, MBS를 매입해야 하는 상황으로, 자동적으로 고유동성 자산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LCR 상승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은행채 발행 유인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안심전환대출 MBS는 올 12월 경부터 발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결과 올 연말 경에는 은행채 발행을 통해 고유동성 자산을 늘릴 필요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황성엽 금투협회장 "기관 투자자 비중 커져야…ISA '4층 연금' 역할 가능" “시장 구조가 보완되려면 '실탄' 많은 기관투자자 비중이 더 커져야 합니다. 연금을 통한 간접투자 방식도 정착될 필요가 있습니다.”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개인 투자자 중심 과열된 증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황 회장은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요성, 교육세 부담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변동성 우려황 회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도, 증권사 입장에서는 시장 수요가 있는 만큼 상품 공급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단일종목 레버리 2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국내주식 리밸런싱 등 시장충격 최소화 원칙"…기금형 퇴직연금 '메기' 의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3일 최근 국내주식 비중 조정과 내달 리밸런싱 재개 일정 등 관련 '시장충격 최소화 원칙' 기조를 강조했다. 또 5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관련, 향후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 운용 참여 의지를 밝히며, 민간 금융기관 간 경쟁을 촉진하는 '메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시사했다. "국민연금 기금 소진시기 늦추는 게 중요"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날 주요사업 추진 성과와 하반기 추진방향에 관해 설명했다.이날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수익률 제고와 기금 규모 확대를 통해 기금 소진 시기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국민 3 주식 결제주기 'T+1' 단축 추진…"10월 로드맵 목표" 주식 결제주기를 T+1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이 추진된다. 결제주기 단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오는 10월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회의’를 열고 증권 거래·결제 시스템 개선과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T+2→T+1…결제 주기 단계적 단축이날 회의에서는 결제주기 단축이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의 핵심 과제로 거론됐다. 현재 T+2일인 결제주기를 T+1일 이내로 단계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말 구축을 목표로 하는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