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환율에 카드사 수익성 악화 우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02 13:47

해외직구 규모 작년 4분기부터 감소
환율 상승에 카드결제 시장 위축 영향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하면서 카드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여의도 딜링룸. /사진제공= KB국민은행(2022.08.22)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하면서 카드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여의도 딜링룸. /사진제공= KB국민은행(2022.08.22)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하면서 카드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환율 급등은 카드사의 해외 결제 매출액에 영향을 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직접구매(해외직구)는 그간 카드사의 해외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그런 해외직구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주춤하기 시작했다.

전날(1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50대 안팎까지 치솟았다. 특히 미국은 한국의 해외 직구 수입국 중 4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데,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원화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한국 소비자의 구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통계청의 '2022년 2/4분기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통계'에 따르면 해외직구 규모는 2020년 4조0677억원, 2021년 5조1152억원으로 지속해서 증가해 왔다. 다만 분기 기준 해외 직구 거래액은 지난해 4분기 1조5092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 1분기 1조3714억원, 2분기 1조3021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2분기 국가별 온라인 해외 직구액을 살펴보면 중국과 일본, 아세안을 제외한 미국, 유럽연합, 중남미, 중동등 모든 국가에서 전분기 대비 최대 22.4%까지 구매액이 감소했다. 미국의 경우 7.6%, 유럽연합은 13.7%씩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4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서도 해외직구 규모가 축소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해외 직구액은 올해 1분기 11억4000만 달러(약 1조5465억원)에서 2분기 10억3000만 달러(약 1조3973억원)로 9.2% 감소했다.

해외 직구 한파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고환율 추세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고, 일부에선 14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환율이 높아지면서 지급해야 하는 원화가 늘어남에 따라 카드 결제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이 해외직구 카드 결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24개월 최고 연 5.80%…엠에스저축은행 '아이사랑 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8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는 전주 대비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3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24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엠에스저축은행의 '아이사랑 정기적금'으로 연 5.80%를 제공한다. 세후 이자율은 4.91%로, 월 10만원씩 24개월 납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12만2750원이다.이어 청주저축은행의 '단비 정기적금'이 연 5.00%를 제공한다. 세후 이자율은 4.23%로 세후 2 12개월 최고 연 6.50%…애큐온저축은행 '처음만난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6.50%,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8.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전주 대비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3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의 '처음만난적금'으로 연 6.50%를 제공한다.세후 이자율은 5.50%로, 월 10만원씩 12개월 납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3만5750원이다.'처음만난적금'은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8.0 3 24개월 최고 연 3.91%…JT저축은행 'e-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3.91%,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4.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는 전주 대비 0.04%p 하락했다. 최고금리는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3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JT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으로 연 3.91%를 제공한다.세후 이자율은 3.31%로 1000만원을 24개월간 예치 시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66만2000원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