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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토스 오프라인 진출 앞두고 새 로고 등 대대적 변화 예고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01 00:00 최종수정 : 2022-08-01 13:24

토스플레이스 신규 CI 상표 출원
모빌리티·통신업 혁신 DNA 확장

▲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토스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새로운 상표를 출원하면서 지난 2019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로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로고와 함께 기업공개(IPO) 준비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토스는 지난해부터 신규 계열사를 출범하고 업체 인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신규 로고 상표 출원…새로운 출발 알리나

토스가 오는 2025년 이전으로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디자인의 상표를 출원하면서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예고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 3월 신규 CI를 담은 상표를 출원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최근 출범한 토스플레이스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상표를 출원했다.

현재 토스가 사용하고 있는 CI는 지난 2019년에 공개한 로고로 날아가는 공의 역동성과 날렵함을 단순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이전 로고가 ‘메시지 보내는 것만큼 쉬운 송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면 현재 사용 중인 로고는 ‘토스’라는 서비스명에 맞춰 누구에게나 공을 던지듯 쉽고 간편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토스는 지난해 토스증권과 토스뱅크, 올해 토스플레이스를 출범한 데 이어 지난해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 올해 알뜰폰 사업자(MVNO) ‘머천드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토스플레이스 신설과 함께 기존 금융에 한정하여 메시지를 전달했던 로고에서 벗어나 사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신규 로고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스가 오는 2025년 이전에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는 만큼, 신규 로고 발표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토스는 IPO 돌입에 앞서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진행하여 자금 3000억원을 확보했다. 추가 투자 논의도 진행하고 있어 이달 중으로 중으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최대 7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는 투자 자금을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성장을 위한 추가 투자와 신규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모빌리티·알뜰폰 등 신규 사업 확장

토스는 모빌리티 스타트업과 알뜰폰 사업자를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해 10월 쏘카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의 지분 60%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토스는 모빌리티와 핀테크가 결합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으로 토스의 결제사업 등 여러 금융서비스와의 시너지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토스는 이달말에서 다음달 중으로 머천드코리아를 최종 인수하여 토스 계열사로 합류시킬 예정이다.

토스는 편리한 가입절차와 사용 유형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 운영 사업자의 브랜드 인지도 등을 알뜰폰 시장 확대의 주요 요소로 꼽았다. 토스앱을 통해 알뜰폰 가입 서비스를 선보여 알뜰폰 요금제 탐색부터 편리한 개통까지 가입의 전 과정을 혁신하고 통신비 절감 기회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설립된 토스플레이스는 오프라인 결제단말기 제조사로 올해 3분기 중으로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단말기 시범 서비스에 돌입하고 4분기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계획이다.

토스플레이스는 지난 4월 1차 대리점 모집을 완료하고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3분기 중 가맹점 사장님을 대상으로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연내 스마트 결제단말기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토스플레이스는 토스 PG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 가맹점을 제외한 오프라인 가맹점에 대해 우선적으로 단말기를 공급하고 향후 3~4년 내 카드결제 단말기 최대 100만개를 설치하겠다는 목표다. 주주로 참여한 SPC그룹과도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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