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2 1H 실적] 현대건기, 상반기 영업익 834억 원...전년 동기比 40.3% 급감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7 16:28

6월 말 기상 악화에 따른 수출 적체로 일시적 영업비용 발생 등 여파

현대건설기계 영업이익률 추이, 단위 : %. 자료=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 영업이익률 추이, 단위 : %. 자료=현대건설기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 이하 현대건기)가 올해 상반기 834억 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을 기록, 전년 동기 1397억 원 대비 40.3% 급감했다. 이는 주력 시장인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와 6월 말 기상악화에 따른 수출 지체 등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한다.

현대건기는 27일 올해 상반기 매출 1조8075억 원, 영업이익 834억 원, 당기순익 68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2분기에 4.2%로 전분기 5.0%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상황을 보였으나 영업이익·당기순익은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상승과 중국시장 위축 등으로 43% 감소했다. 특히 6월말 기상악화로 인한 선적 이월과 판매보증정책 조정에 따른 충당금 추가 설정 등의 일시적 요인들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액이 63% 감소했다. 현대건기는 중국 시장의 부진을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과 동남아 신흥시장의 매출 상승으로 상쇄하려 노력했다. 북미시장은 경기 호조세 속 미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건설장비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한 1548억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유럽시장은 1분기 발생한 공급 이슈가 해소되면서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248억 원의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신흥시장은 채굴용 장비 수요가 지속 증가하며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 특히 인도·브라질의 경우,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건설시장 활성화 및 원자재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453억원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중국시장 위축에 이어 일시적 비용이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하반기부터는 중국 시장의 건설기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시장에서의 매출 회복과 선진시장, 신흥시장에서의 판매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되면 하반기 실적이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한국조선해양, 2분기 영업이익 1조6451억…순이익 3배 증가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 부문 생산성 향상과 고선가 선박 매출 확대에 힘입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환율 효과와 강재가 안정까지 겹치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72.5% 늘었고, 순이익은 3배 이상 뛰었다.HD한국조선해양은 29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9270억 원, 영업이익 1조64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72.5%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 9.7%, 영업이익 21.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8.4%로 전분기보다 1.7%p, 전년 동기보다 5.6%p 개선됐다.성기종 HD현대 IR담당 전무는 "2분기 평균 환율이 전분기 대비 36원 오르며 약 300억 원의 이익 개선 효과 2 HD건설기계, 2분기 영업이익 92% 증가…통합법인 출범 후 첫 두 자릿수 이익률 HD건설기계가 아프리카·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광산 수요 확대에 힘입어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분기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중동 정세 불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아프리카 딜러망이 실적을 떠받쳤고, 엔진 부문은 방산·발전용 생산능력 확충을 시작했다.HD건설기계는 29일 2026년 2분기 컨퍼런스콜을 열고 매출 2조 4342억 원, 영업이익 248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92%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0.2%로, 지난해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 통합법인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천종호 HD건설기계 재경·IR 담당 상무는 "건설기계 사업부의 지역· 3 한화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3065억…전 사업부문 동반 흑자 한화솔루션이 신재생에너지·케미칼·첨단소재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흑자를 내며 2분기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세액공제(AMPC)와 중동발 원자재 가격 변동을 각 부문이 기회로 활용한 결과다.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과 통상 이슈가 하반기 실적의 최대 변수로 남아있다.한화솔루션은 29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826억 원, 영업이익 306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231% 늘었다. 세전이익 2582억 원, 당기순이익 2929억 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이재빈 한화솔루션 재무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케미칼, 첨단소재 등 주요 사업 부문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