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큐셀, 내년까지 美150MW 발전소 완공 "현지 전력 공급 PPA도 체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08 08:43

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 등)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내년까지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 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 등)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내년까지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 사진=한화솔루션.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등)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내년까지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다. 해당 발전소 완공 이후 현지 에너지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결거래계약(PPA)도 체결했다.

한화큐셀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사업 개발, 모듈 공급, 설계·조달·시공(EPC), PPA 체결을 포함하는 다운스트림 사업의 핵심적인 과정을 한화큐셀이 직접 수행하는 첫번째 사례다.

발전소는 연간 약 350GWh(기가와트시)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한국 가정용 기준 약 39만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생산된 전력은 현지 에너지 기업을 통해 전력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이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소비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이행 실적을 쌓을 수 있다.

최근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의 탄소국경세 도입이 본격화되고 RE100 선언 및 ESG 경영 강화 추세가 확산되며 RE100 이행 수단 중 하나인 PPA 계약 체결도 활발해지고 있다. RE100의 공동 주최사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 따르면, RE100 참여 기업들이 PPA를 통해 조달한 재생에너지 비중은 2016년 13%에서 2020년 28%로 2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글로벌 조사기관인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2021년에 전 세계에서 기업이 PPA를 통해 구매한 재생에너지 규모는 31.1GW에 달한다. 이는 2016년 4.1GW 에서 5년 새 7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한국에서도 기업 등 전력소비자가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지난해 3월 전력소비자가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와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RE100 이행을 약속한 국내 기업도 늘고 있어 PPA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한화큐셀은 그간 국내외 여러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왔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텍사스에서 16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미국에서 38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단지 개발에 착수하며 현지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했다. 지난해 말에는 경남 합천군에 설비용량 41MW 규모의 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발전소 사업과 분산 전원 사업 등을 포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발전소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해 청정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컴이노스트림, 엔비디아와 AI·로보틱스 인재 양성…첫 교육생 모집 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실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한컴이노스트림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 캠퍼스' 사업의 핵심 교육 파트너로 참여해 첫 기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엔비디아는 KDT AI 캠퍼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최초로 확보한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공인 교육센터 역량을 정부 재정지원 훈련사업과 연계해 제공한다.엔비디아 역량 투입...AI 에이전트·로보틱스 실무 교육한컴이노스트림은 이번 사업에서 커리큘럼 운영과 실무 프로젝트 수행, 취업 연계 지원 전반을 총괄한다. 한컴이노스트 2 포스코, 9년 만 도금라인 증설…자동차강판 라인 확보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자회사 포스코를 통해 자동차강판 설비에 투자한다. 이 배경에는 다른 철강 제품군이 흔들리는 사이 자동차강판은 실적을 지켜주는 방어벽 역할을 한다는 계산이 자리잡고 있다.남는 것 없는 건설 제품…자동차 강판 ‘안정적’포스코는 지난 8일 광양제철소에 4800억 원을 들여 자동차 외판용 도금강판 공장 '8CGL'을 착공했다. 연산 45만 톤 규모로 2028년 준공되면 포스코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생산능력은 495만 톤까지 늘어난다.8CGL에서 생산하는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철판 표면에 아연을 입혀 녹슬지 않게 만든 소재로, 자동차 외판이나 가전 제품에 주로 쓰인다. 최근 차량이 고급화되면서 도장성과 내식성이 좋은 이 3 5개월 운행 강남 자율운행 택시 '서울자율차' 만족도 5점 만점에... "레벨4 무인 대규모 자율주행 상용화 성패는 '차가 얼마나 잘 달리는가'가 아니라 '누가 어떻게 24시간 지켜보고 대응하는가'에 달려 있다. 운전사 부재를 플랫폼이 대신해야 한다."김민선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사업팀 리더는 9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열린 미디어 스터디에서 플랫폼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강남 일대에서 운행 중인 '서울자율차'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E2E(엔드투엔드) 모델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E2E는 주행 가능한 상황을 미리 가정해 시스템을 구현하고 설계하는 기존 모듈형과 달리 거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학습시켜 돌발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