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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일본시장 공략한다…현지 완성차 출신 전문가 2명 영입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7 11:33

일본 거점 확대·개편하고 수주 활동 강화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가 보수적인 일본 완성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전문가를 영입했다.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구매 총괄 본부장을 역임한 유키히로 하토리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를 일본 지사장·부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일본 유키히로 하토리 지사장(왼쪽)와 료이치 아다치 부지사장.

현대모비스 일본 유키히로 하토리 지사장(왼쪽)와 료이치 아다치 부지사장.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거점에 현지 고객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임원급 현지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다. 이번 인사도 이 같은 전략의 한 가지다.

하토리 지사장과 아다치 부지사장은 일본 완성차와 부품 업체에서 40년 가까이 설계, 구매 업무 등을 담당하며, 폭넓은 업무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업무 전문성은 물론 일본 자동차 시장의 특성과 변화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일본 완성차 대상 수주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그간 현대모비스는 일본 시장에서 램프, 샤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완성차 기업에 공급해왔다.

올해부터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미래차 분야 핵심 부품 분야로도 수주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추세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전환기를 맞은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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