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리츠협회, 임대주택·토지지원리츠 종부세 합산배제 건의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5 15:54

자료제공=한국리츠협회

자료제공=한국리츠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리츠협회(회장 정병윤)가 지난 22일 임대주택리츠와 토지지원리츠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대상으로 인정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현행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상 임대주택리츠는 투기목적을 가진 법인화된 개인임대사업자와는 구별됨에도 불구하고 합산배제 대상에 대한 공시가격 기준(건설형 9억원, 매입형 6억원)이 존재해 사업자체의 존폐위기에 처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협회는 임대주택리츠의 사업무산시 임차인의 주거안정성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를 건의했다.

협회는 “서민층의 주거공간 수요 등의 측면에서 주택공급의 상당부분은 임대주택으로 공급돼야 한다”며 “이를 리츠를 통해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그 수익을 배당으로 돌려준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협회는 리츠의 특성상 특혜 문제없이 주택시장 안정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가 예상되기 때문에 리츠를 통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국민 주거 안정화를 위한 사업들이 존속될 수 있도록 임대주택리츠에 대해는 합산배제 공시가격 기준을 폐지하고,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상에 합산배제 임대주택으로 인정하는 규정 신설을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대토보상권을 대토리츠에 현물출자할 경우 실질수익이 발생하는 시점까지 과세이연을 연장해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2009년 정부는 수용지역 주민과 개발이익 공유를 통한 원주민 중심의 주도적 개발, 대토시장의 편법적인 개발이익 편취 억제 및 대토보상 확대를 위해 대토보상권을 현물출자해 개발하는 대토개발리츠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대토보상자에 대한 세제혜택에 비해 대토리츠 출자자에 대한 과세제도가 불리한 관계로 대토리츠 활성화가 저해되고 있다.

대토보상 시점에 과세이연을 선택한 대토보상자가 리츠에 현물출자를 할 경우 과세이연이 중단돼, 일시에 양도소득세 납부 의무가 발생한다.

재정 여력이 부족한 대토보상자는 리츠 출자를 기피하게 되고 이를 이용해 대토보상권과 관련된 각종 편법행위가 조장되고 있다.

따라서 두 협회는 과세이연을 선택한 대토보상자에 대해 대토리츠 현물출자시 과세이연을 실질수익 발생시점까지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해당 건의안이 반영돼 대토리츠가 활성화 된다면 대토보상에 따른 자금이 인근 부동산 시장에 유입돼 부동산가격이 연쇄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이 억제될 것으로 기대되고 개발대행업체의 대토리츠 출자자에 대한 편취행위가 방지와 난개발 행위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전망했다.

또한 협회는 대토리츠에 대한 양도소득세 개선이 원주민의 이익 보호 강화와 세수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9002억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9002억원 규모의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7월 성남 태평3구역에 이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4854억원으로 늘었다.31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 장암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38명 가운데 451명(84%)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사 선정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뤄졌다.장암2구역 재개발은 의정부시 신곡동 602-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40㎡ 아파트 23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은 9만6937㎡, 연면적은 41만4468㎡다 2 DQN풍력 키우는 코오롱·플랜트 넓히는 동부…비주택서 성장 돌파구 찾는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영범)과 동부건설(대표이사 윤진오)이 주택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환경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동부건설은 공공공사와 플랜트를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다.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로 두 건설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코오롱글로벌의 영업이익률은 5%대로 올라섰다. 동부건설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늘면서 상반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두 회사 모두 비주택 부문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략은 다르다. 코오롱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의 사업 개발부터 3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사회 진출·경제적 자립 지원 버거킹 운영사인 비케이알(BKR)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2026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비케이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스탠바이 유(Stand By Y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객과 지역사회 구성원, 임직원 등 우리 곁의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든든한 존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비케이알의 사회공헌활동이다.비케이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