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금융투자 “KG이니시스 목표가 하향… 이유는 ‘아쉬운 자회사 실적’”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0 08:49

기존 3만4700원→2만5700원 하향 조정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6.9% 감소 전망
“본업인 결제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
“리오프닝 가시화에 따라 실적 성장 크게 기여”

KG이니시스(대표 유승용) 실적 추이 및 전망./자료=KG이니시스‧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

KG이니시스(대표 유승용) 실적 추이 및 전망./자료=KG이니시스‧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닫기이은형기사 모아보기)가 20일 전자지불결제대행업(PG‧Payment Gateway)을 주 사업으로 하는 KG이니시스(대표 유승용)에 관해 목표가를 기존 3만4700원에서 2만57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아쉬운 자회사 실적’이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투자분석가(Analyst)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KG이니시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91억원, 24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9% 감소했다”며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액은 13.4% 증가한 1437억원, 영업이익은 3.6% 줄어든 10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회사 실적이 아쉽다고 꼽았다. 자회사 중 KG모빌리언스(대표 고규영)는 경기가 재개함에 따라 모바일 결제액 둔화로 구조적 실적 감소가 예상되며, KG에듀원(대표 이상준)도 교원 임용 축소 정책에 따라 영업 부진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다만, 할리스에프앤비(대표 이종현)가 올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난 282억원을 거두는 동시에 영업이익이 5억원 흑자 전환해 다른 자회사 실적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3년마다 정부가 시행하는 적격비용 재산정 이슈가 카드사 수수료 인하 압박으로 이어져 본업의 영업이익률이 줄어들 것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전망한 KG이니시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확대된 1조10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8.6% 감소한 1034억원이다. 자회사 KG모빌리언스와 KG에듀원의 실적 둔화에도 글로벌‧중소형‧호스팅(hosting‧서버 임대 서비스) 등 고수익 가맹점 위주의 거래액 성장과 온택트(Ontact‧온라인 대면) 가맹점 거래액 회복으로 외형 성장을 이끈다는 분석이다.

최재호 투자분석가는 KG이니시스의 올해 연간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19.2% 늘어난 32조9000억원으로 추정하며, 본업인 결제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관측했다.

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온택트 가맹점 거래액 성장의 폭발적 기저효과와 암호화폐 신사업 기대감에 따른 멀티플(Multiple‧다중) 확장 국면을 예상하지만, 카드사향 가맹점 수수료 인하 이슈와 자회사인 KG모빌리언스‧KG에듀원의 구조적 실적 감소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할리스에프앤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서 제외되면 2019년 연간 영업이익 155억원도 시현할 수 있는 업체”라며 “향후 리오프닝(Reopening‧경기활동 재개) 가시화에 따라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익 2조원 돌파…“균형 잡힌 수익구조 주효”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조원을 넘기며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성과를 거뒀다. 2분기 기준으로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특정 사업 부문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수익구조가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거래대금 증가…금융상품 판매 호조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1701억원,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1조72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1%, 68.8% 증가한 수치다. 한국투자증권은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조3427억원, 순익 2조101억원에 근접한 성 2 "남아야 하나, 이사가야 하나"…세제개편안에 ISA 투자자 셈법 복잡 세제개편안에 국내투자 중심의 생산적금융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신설과 함께 기존의 일반 ISA 혜택이 축소되는 양상이 되면서 투자자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다. 기존 ISA에 납입한도 이월 불가, 투자기간 연장 제한 등이 추가된 게 대표적인 변화다.장기투자를 염두하고 국내상장 해외 ETF(상장지수펀드)를 매수한 개인투자자 등의 투자 경로와 전략 변경 여부 고민이 더해지게 됐다. 일반 ISA 매력 축소, 생산적금융 ISA 신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 대해 기존 ISA 투자자들의 선택권 축소 제약이 발생한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동안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고 3 AI가 재무설계 바꾼다…한국재무설계협회·쿼터백 '베러웰스'로 생태계 구축 사단법인 한국재무설계협회와 쿼터백그룹이 AI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베러웰스(BetterWealth)'를 앞세워 재무설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전문가 양성부터 대학 교육까지 연결하는 AI 재무설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한국재무설계협회는 지난달 30일 쿼터백그룹과 '디지털 기반 생애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AI를 활용한 재무설계 역량을 높이고, 실무 현장과 교육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력의 중심에는 쿼터백그룹의 AI 자산관리 솔루션인 '베러웰스'가 있다. 협회는 AFPK 자격인증자들에게 베러웰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AI를 활용한 재무상담 경험을 확대하고, 쿼터백그룹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