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L이앤씨, 지난해 업계 최대규모 영업이익 달성 쾌거…해외 플랜트 본격 성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27 16:52

연결기준 매출 7조 6287억원, 영업이익 9567억원

▲사진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사진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DL이앤씨가 2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1년 매출 7조 6287억원, 영업이익 9567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경영목표는 물론 시장의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는 건설업계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률 또한, 12.5%로 건설업종 최고수준이다.

지난해 초 DL이앤씨는 연결기준 매출 7조 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의 경영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매출은 목표 대비 98%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1267억원 초과 달성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인상 등의 악재를 탁월한 수익 구조와 원가관리 능력으로 극복하며 꾸준한 수익성을 확보했다. 주택사업본부가 디벨로퍼 사업 확대를 토대로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플랜트사업본부도 계획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신규 수주는 지난해 10조 543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만 5조 546억원을 수주하며 연초 목표인 11조 5,000억원에 근접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오랜 기간 동안 공들여온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약 2조원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앞으로 플랜트사업본부는 대규모 해외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ESG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S) 분야의 성과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올해 가이던스로 연결기준 매출 8조 4,000억원, 영업이익 9,000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의 경우 주택사업본부와 지난해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한 플랜트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2022년 연결기준 신규 수주 목표는 전년도 실적 대비 약 30% 증가한 13조6000억원으로 발표했다. DL이앤씨는 서울/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하여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토목사업본부는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싱가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세계 최장 현수교 터키 차나칼레 대교 실적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플랜트사업본부의 경우는 기본설계(FEED)를 통한 EPC 연계 수주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연간 기본설계 2건 이상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CCUS 분야 기술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건설업 최상위 수준의 신용등급인 ‘AA-‘로 대표되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2021년초 102%에서 연말에는 93%로 더욱 개선되었다. 올해도 탄탄한 재무구조와 순현금 구조를 바탕으로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설업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국내 대형 건설사 중 주택사업에 치우치지 않고 주택과 토목, 플랜트 등 모든 사업분야에서 양호한 이익률과 함께 균형 잡힌 성과를 기록한 독보적인 회사로서의 모습이 잘 부각된 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신동우 스타벅스코리아 신임 대표…전략·재무통 신세계그룹이 신동우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을 SCK컴퍼니(스타벅스코리아)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5월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한 5·18 ‘탱크데이’ 마케팅에 따라 손정현 대표가 경질된 데 따른 것이다.1975년생 신 신임 대표는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이후 Michigan-Ann Arbor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그는 2012년 전략실 전략기획팀 부장으로 신세계그룹에 발을 들인 이후 신세계그룹 전략실과 이마트, 신세계프라퍼티, SSG닷컴 등 그룹 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주로 전략 수립과 재무 등을 담당하며 그룹 내 살림을 담당해왔다.신세계그룹은 신 신임 대표에 대해 “스타벅스코리아의 운 2 정용진 회장, 이마트·프라퍼티 대표 맡는다…13년 만 등기이사 복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이사를 맡는다. 회사 이사회에 참여하는 법적 등기임원 CEO로 완전한 책임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에서다. 정 회장이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리는 건 13년 만이다.신세계그룹은 8일 정 회장이 신세계프라퍼티의 각자대표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사회를 열고 정 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하고, 이후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 선임안을 통과시키는 절차를 밟는다. 이후 다시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을 각자 대표로 임명하면 최종 선임된다.이마트는 올해 정기임원 인사 때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한 후 내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한다는 계획 3 강원랜드,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워크숍 개최…AI 전환 논의 강원랜드가 골프·호텔 분야 공공기관 감사협의체와 함께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대응한 감사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8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골프·호텔 분야 공공기관 감사협의체(PGHA)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감사업무의 AX 대응과 내부통제 강화를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광복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차상철 상임감사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춘호 상임감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욱희 상임감사 등 감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골프·호텔 정보보안 분야 내부통제 우수사례와 기관별 AI 도입 현황 및 전략을 공유했다. 또 공공기관 감사 역량 제고와 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