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년사] 윤종원 기업은행장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 지원하고 은행 경쟁력 높여야”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3 10:42

신년 메시지 ‘새로운 60년, 고객 향한 혁신’에 방점
코로나 지원‧금융 패러다임 전환 등 5개 과제 제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지원하고 은행 스스로도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진행된 ‘2022년 시무식’에서 “미래 변화에 대응하면서 국책은행 소임을 다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행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60년, 고객을 향한 혁신’이라는 경영 슬로건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 지원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혁신기업‧미래산업 지원 ▲고객 중심의 디지털‧글로벌‧시너지 전략 디자인 ▲기본에 충실한 경영 ▲즐겁게 일하는 일터 조성 등 5가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윤종원 행장은 “올해에도 코로나 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금리 상승기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적 금융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혁신지원을 위해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으로 종합적인 경영 진단과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고 올해까지 모험자본 1조5000억원 공급, IBK창공(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 성공모델 확산, 창업초기 기업의 자금 공백을 보완하는 엑셀러레이팅 전담조직 신설 등을 밝혔다.

윤 행장은 “고객을 중심에 놓고 은행 경쟁력을 높이도록 디지털, 글로벌, 시너지 전략을 디자인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쉽고 빠르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전략 일환으로 동유럽 거점 지점을 신설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해외 금융 수요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사우디 중소기업은행(SME BANK) 지원 등 국제기구와의 제휴로 한국형 금융(K-Finance)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신뢰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재화, 사회 공헌활동 확대 등을 확대해야 한다”며 “미래 IBK 자산인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윤 행장은 “고객과 중소기업 성장을 돕고 한국경제의 포용적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IBK의 새로운 60년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호성號 하나은행, 잔여 외화-해외주식 투자 연결로 고객 잡는다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해외여행에 쓰고 남은 외화를 예금과 투자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넓히고 있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에 외화 하나머니를 환급해 보관하고, 계좌에 담긴 외화를 하나증권 해외주식 매매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머니의 기능을 결합한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여행 서비스다. 하나머니가 환전과 외화머니 이용의 창구를 맡고 하나카드가 해외결제를 담당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외환 인프라와 외화예금으로 참여한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을 통해 외화 하나머니를 예금에 담은 뒤 하나증권 해외주식 매매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룹 내 외화를 투자 재원으로도 활용할 2 광주銀 협력비 3배·경남銀 금리 0.38%p↑…지방銀 금고 '수성값' 압박 [지방금융 안방이 흔들린다③]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자치단체 금고를 둘러싼 은행권 경쟁도 '금리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지방은행이 오랫동안 지켜온 광역자치단체 금고까지 잇달아 문을 두드리자 지자체들도 더 높은 예금금리와 유리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어서다.당장 지방은행의 금고 점유율이 크게 흔들린 것은 아니다. 문제는 금고를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보다 '얼마를 주고 지키느냐'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정부가 지자체 금고 약정금리를 공개하도록 제도를 바꾸면서 지자체 간 금리 비교가 쉬워졌고, 금고 선정 과정에서도 예금·대출금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시중은행의 신규 도전까지 맞물리면서 지방은행 입장에서는 기존 금고 3 채병득號 금융결제원, 6개 은행 인증서 한 화면에…본인확인 선택지 넓힌다 [금융공기업 이슈] 채병득 원장이 이끄는 금융결제원이 6개 은행의 자체 인증서를 하나로 묶은 통합 본인확인 서비스 '나임(NAIM)'을 정식 가동한다. 이용자는 본인확인이 필요한 웹사이트나 앱에서 보유한 은행 인증서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제휴 기관도 6개 은행과 각각 협의하지 않고 한 번에 제휴할 수 있도록 구조를 단순화했다.지난해 12월 어카운트인포 앱에 통합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결과 월평균 수만 건이 이용됐다. 금융결제원은 이번에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현재 대형 카드사와 보험사 등으로 제휴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은행권에서는 자체 인증서 상호연동이 추진된 바 있으며, 이번 나임은 외부 제휴기관에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