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보 고령층 고객 21%...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시니어 금융 교육 앞장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6 15:04

고령층 생명보험 신계약 체결 건수 10년새 20% 증가
BNP 2019년부터 '시니어 드림하이' 캠페인 개최 지속

사진제공= 픽사베이

사진제공= 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생명보험 가입 고객 중 60세 이상 고령층 고객이 21%를 차지할 정도로 늘어나며 이들을 위한 보험사의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보험은 시니어들의 금융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보험연구원 '고령층 보험계약 증가와 보험회사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전체 보유계약 건수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7.6%에서 2019년 21.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년 만에 약 3배 늘어난 것이다.

이는 고령층 생명보험 신계약 체결 건수가 2010년부터 최근 10년간 연평균 19.8%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질병보험(32.4%) 판매가 크게 증가했고, 종신보험(13.4%) 판매량도 늘었다. 반면 같은 시기 60세 미만의 신계약 증가율은 -2.8%다.

이에 김동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령층 생명보험 계약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령자의 인지능력 저하에 따라 소비자 피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험사가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위원은 "금융의사결정에 관한 상당수 연구결과는 연령 증가에 따라 의사결정능력이 쇠퇴한다고 보고 있다"라며 "고령자일수록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지능보다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부정적 정보는 인지하지 못하거나 무시하려는 경향이 강해 금융상품 불완전판매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위원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보험회사는 고령자를 위한 보험상품 공급과 함께 고령자의 합리적 보험가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보유계약을 관리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고령층의 금융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시니어 금융소비자를 금융교육 캠페인 '시니어 드림하이'를 개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세대간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니어들이 금융 활동 시 디지털 기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 2019년,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사단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시니어 금융소비자 금융이해도 제고 및 권익보호를 위한 디지털금융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이어 같은 해엔 총 120명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9차례에 걸쳐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배운 내용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2편의 온라인 교육영상도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교육에선 숨은보험금 조회, 보험상품 비교, 온라인 송금 등이 안내됐다.

지난 2020년에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4개월 동안 '시니어를 위한 온라인 금융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니어 계층의 보험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관계자는 "올해에도 11월을 목표로, 시니어 계층의 금융 이해력 증진과 디지털 금융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캠페인은 고령층의 보험 가입 의사결정, 보유계약 관리 등 보험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은행, 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 등 전반적인 금융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구본욱 KB손보 대표, 기본자본 80% 정조준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요구자본 관리 고도화와 장기보험 내부모형 도입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며 기본자본 중심 건전성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전한 성장 기조 아래 자본 체력을 강화하며 향후 기본자본 중심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76.7%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p 하락한 수준이다.KB손보 관계자는 2 DQN삼성화재, 장기보험 기반 수익성 1위…일회성 대형 사고에 DB손보 부진 [2026 1분기 보험사 리그테이블] 삼성화재가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손보업계 선두 자리를 지킨 가운데, 메리츠화재는 신계약 CSM 확대와 높은 운용자산이익률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DB손보는 일회성 대형 사고 여파로 보험손익이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현대해상은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건전성 회복을 바탕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7일 한국금융신문이 손보 빅5(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2026년 1분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6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했다.지난해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투자손익 증가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3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 상품 다변화 통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2026 1분기 금융사 실적]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여행보험을 중심으로 휴대폰보험·초중학생보험 등 정기납입 상품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원수보험료가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출범 이후 이어져 온 적자 구조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10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34억원 감소한 수준이다.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독감 유행으로 보험금 지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손실 규모가 확대됐으나, 올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