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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인적분할 따른 거래정지 앞두고 4%대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2 16:04

'SK텔레콤-SK스퀘어' 개별사업 성과 기대감
'절반의 성공' 누리호 관련 항공우주 '약세'

사진제공= SK텔레콤

사진제공= 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SK텔레콤 주가가 인적분할에 따른 매매거래정지를 앞두고 강세를 기록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4.7% 오른 31만2000원에 마감했다. 장 중 SK텔레콤은 31만3500원까지 터치했다.

SK텔레콤이 분할해 변경·재상장 할 경우 기업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이날 SK텔레콤 13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오는 11월 1일자로 유무선 통신 사업부문의 'SK텔레콤',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사업부문의 'SK스퀘어'로 인적분할된다.

두 회사는 분할 기일인 11월 1일에 앞서서 이달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 달간 주식 매매거래정지가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인 오는 11월 29일 각각 변경상장(SK텔레콤)과 재상장(SK스퀘어)된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은 SK텔레콤의 사업 모델에 최적화된 거버넌스로의 전환으로 이어지면서, 향후 개별 사업 성과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코스피는 3거래일째 하락 마감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포인트(-0.04%) 내린 3006.16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180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70억원, 670억원씩 동반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는 전날(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1차 발사에서 미완의 성공을 거두자 국내 항공우주 관련주가 하락불을 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46%), 한국항공우주(-4.68%) 등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국민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28% 오른 7만4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포인트(0.14%) 오른 995.07에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 마감이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15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50억원, 20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차백신연구소가 상장 첫 날 시초가(1만1700원) 대비 11.11% 오른 1만30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강세를 보인 것이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8조9100억원, 코스닥 10조610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177.1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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