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SR(권태명 대표이사)은 박솔미를 SRT 굿즈 멘토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솔미는 지난 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SRT슈퍼피스 한글가방을 든 사진을 게시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기에 작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응원했다.
박솔미는 드라마 ‘겨울연가’ ‘올인’ ‘황금사과’ ‘내 여자’ ‘거상 김만덕’ ‘친애하는 당신에게’ ‘죽어도 좋아’, 영화 ‘바람의 전설’ ‘극락도 살인사건’ 등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활발한 SNS 활동으로 두 딸의 육아와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는 그는 안중근 의사의 활동을 알리는 ‘한국사 지식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공인으로서의 역할도 다하고 있다.
SRT 슈퍼피스 한글가방은 SR과 사회적기업 코이로,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이 협업해 한글 창제원리인 천지인을 기초로 디자인했다.
슈퍼피스가방은 저기술자도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각조각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세계적인 가방 전시회인 이탈리아 미펠쇼, 홍콩 센터스테이지 등 국제 가죽 패션쇼에 전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육아와 방송 활동으로 바쁜 일정에도 굿즈 멘토로 참여해준 배우 박솔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SRT슈퍼피스 한글가방이 훈민정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