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도 '천스닥'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01포인트(-1.89%) 내린 2962.17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지수가 30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 24일(2996.35) 이후 6개월 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2998.17에 개장해 장 중 내내 3000선을 밑돌았다.
코스닥 지수도 전 장보다 27.83포인트(-2.83%) 내린 955.37에 마감하며 약세를 보였다.
증시 급락 배경을 보면 바로미터가 되는 미국 증시에서 부채 한도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투심에 겹겹이 영향을 미쳤다. 간밤인 4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0.94%), S&P 500지수(-1.30%), 나스닥지수(-2.14%)는 일제히 급락했다.
또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그룹 디폴트(파산) 우려도 진행형으로 작용했다.
증시 수급을 보면,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6200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00억원, 23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거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2.10%), NAVER(-3.01%), 삼성바이오로직스(-7.20%), 셀트리온(-12.10%) 등 하락불을 켰다. SK이노베이션(0.57%), 현대모비스(0.80%), 삼성물산(0.41%) 정도가 강보합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2300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00억원, 1100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2.84%), 셀트리온제약(-10.21%), 씨젠(-6.83%) 등이 급락했다.
반면 CJ ENM(2.47%), 엘앤에프(0.33%), 펄어비스(0.70%) 정도가 상승불을 켰다.
환율도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8.7원 보합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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