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드사를 제외한 114개 여전사의 지난 상반기 순이익은1조99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59억원 늘어 50% 증가했다. 총자산은 22조4000억원 늘어 193조6000억원 기록했다.
지난 6월말 기준 등록 여전사는 114개사로 지난 상반기 중에 2개 신기술금융전문회사가 신규 등록했다. 고유업무 자산은 69조6000억원으로 리스, 신기술사업 부문의 자산증가에 기인해 전년 동기 대비 5조2000억원 증가했다. 대출 자산은 기업대출, 가계대출 등 전 부문의 증가에 따라 16조1000억원 늘어 9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리스·할부·신기술 등 고유업무 순이익은 1조5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1억원 증가했으며, 이자수익은 3조1050억원을, 유가증권 수익은 5470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의 경우 코로나19로 급락했던 증시회복과 IPO시장 활성화 등에 따른 유가증권평가·매매수익 발생에 주로 기인했다.
대손비용은 연체율 하락에 따라 54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01억원 감소했으며, 조달비용은 여전채 시장 안정화로 326억원 감소한 1조5159억원을 기록했다. 여전채 3년물 신용스프레드는 지난 6월말 기준 104bp를 기록하며 59bp 축소됐다.
지난 상반기 여전사의 연체율은 1.02%로 전년말 대비 0.24%p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53%로 0.20%p 하락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6.3%, 레버리지비율은 6.8배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변동이 없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상반기중 총자산과 순이익은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였고, 연체율·조정자기자본비율 등 지표도 양호했다”며, “유동성 관리 강화 등으로 여전채 등 자금조달 여건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금감원은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금리 상승 가능성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레버리지 규제 강화에 대한 여전사들의 대응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유동성 공시 확대 등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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