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은행,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가동…대포통장 42% 줄어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1 17:08

▲KB국민은행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기반 문자 서비스./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기반 문자 서비스./사진=KB국민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국민은행은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은 지능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약 8개월간 기존 시스템에 AI 및 빅데이터를 접목해 개발됐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 대포통장 발생 건수는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한 기간 대비 약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국민은행은 올해 들어 총 1450여건과 150여억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6월 은행권 최초로 문자 메시지에서 은행 로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기반 문자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아도 발신 정보에 기업 로고와 기업명이 노출돼 피싱 문자로 인한 고객의 사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차단 서비스는 현재까지 약 2만4백여 건의 악성앱을 차단했다. KB스타뱅킹, 리브, 리브똑똑 앱 이용 고객이 해당 앱 구동 시 ‘출처를 알 수 없는 악성앱’이 탐지되면 고객 스마트폰에서 앱을 삭제하도록 안내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AI 학습을 통해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의 안정화 및 고도화를 이끌어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유삼號 신용정보원, 공공 마이데이터 보험 활용 넓힌다…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자동화 [금융공기업 이슈] 최유삼 원장이 이끄는 한국신용정보원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가입과 계약 유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요구되는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을 자동화한다.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삼성화재·삼성생명·NH농협생명·DB손해보험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한다.신용정보원은 2021년 신용대출과 카드 발급에서 시작한 금융권 공공 마이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여·수신과 보험·증권 등으로 넓혀왔다. 이번 연계로 소비자의 서류 제출 부담과 보험회사의 접수·확인 업무를 함께 줄인다는 구상이다.가입·유지·지급 가족관계 확인 자동화신용정보원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를 보험회사가 공공 마이데이터로 이용할 2 이환주號 KB국민은행, 미션·연속이체 보상…'긱워커'까지 주거래 확장 [은행권 머니무브 대응 전략] 급여통장은 단순 월급 입금 계좌를 넘어 고객의 생활금융 거래를 연결하는 주거래 기반으로 바뀌었다. 은행들은 수수료 면제와 우대금리를 넘어 카드·대출·적금·포인트를 연계하며, 급여 입금 뒤 파킹통장이나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으로 이동하는 자금을 붙잡는 데 공을 들인다.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급여이체 고객에게 참여형 미션과 리워드를 제공해 반복적인 거래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급여이체 기간과 연속성, 누적 실적에 따라 혜택을 달리하고 카드·대출·자동이체 등 다른 금융거래로 연결하는 방식이다.아울러 배달라이더와 대리운전 기사, 크리에이터 등 플랫폼 기반 종사자의 정산금도 급여 실적 3 얼라인 ‘기업가치’ vs 노조 ‘지역가치’···BNK-JB금융 합병 제안 ‘대립’ [금융지주는 지금] “규모의 경제와 AI 전환 투자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과 투자금 회수를 위한 제안입니다.”전북은행 노동조합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JB금융지주·BNK금융지주 합병 검토 요구를 비판하며 내놓은 주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두 지방금융지주를 합쳐 총자산 234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지방금융그룹을 만들면 자본효율성과 비용경쟁력, AI 투자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반면 전북·광주·부산은행 노조와 BNK금융 우리사주조합은 합병이 주주가치를 높이기보다 고용과 점포, 지역금융의 공공성을 훼손하거나 BNK 주주에게 불리한 가치 배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표면적으로는 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