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펫팸족 사로잡는 금융상품] 댕댕냥이 병원비 걱정이라면…메리츠화재 등 펫보험 활용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1 06:00

슬개골 탈구·피부 질환 보장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댕댕이(강아지를 일컫는 말), 냥이(고양이) 등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면서 펫보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메리츠화재 등은 반려동물 병원비와 치료비를 보장하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병원비가 부담된다면 이를 고려할 만 하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해보험 등에서 펫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메리츠화재 '반려견의료비 평생보장 펫퍼민트 Puppy&Dog' 보험이다.

이 상품은 펫보험 가입이 제한됐던 미등록견의 가입을 허용하고 슬개골 기본보장, 보험금 동물병원 현장접수 등을 보장한다.

강아지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병이 슬개골 탈구다. 슬개골 탈구는 소형견에서 자주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다. 메리츠화재 상품에서는 슬개골 탈구 뿐 아니라 피부, 구강 관련 질환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도 진료비 수준에 따라 5가지 그룹으로 분류해 보험료를 차별화했다. 상품의 의료비 보장비율은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수술을 포함한 입·통원 의료비는 연간 각 500만원, 배상 책임은 사고당 1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메리츠화재 상품은 보험금 청구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1600개의 동물병원과 제휴해, 해당 동물병원에서 진료 후 펫퍼민트 ID 카드를 내밀기만 해도 인증, 진료, 수납과 동시에 보험금이 자동 청구된다.

이 상품도 인터넷, 모바일 등을 이용하면 설계사 가입 보다 5~10% 저렴하다.

삼성화재도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순수보장형으로 반려동물의 입·통원의료비와 수술비, 의료비는 물론 반려동물로 인한 사고 발생시 배상책임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고양이를 기르는 집사라면 삼성화재 '애니펫'을 고려할 만 하다.

삼성화재 '애니펫'은 다이렉트 전용 캣 보험이다. 이 상품은 반려묘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애니펫'은 고객이 자유롭게 보장과 가입금액을 선택할 수 있게 구성했다.

입∙통원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에서 사용한 의료비를 보상하며, 입원과 통원 각각 연간 20회 한도로 보장된다.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의 50%를 보상하는 실속형(1일 10만원 한도)과 70%를 보상하는 안심형(1일 15만원 한도) 중 선택 가능하다.

수술비는 연간 2회까지 보상 받을 수 있으며, 실속형(회당 100만원 한도)과 안심형(회당 150만원 한도)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사들이 펫보험 시장에 공들이고 있는건 향후 잠재 고객이 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2년 439만마리였던 반려견 수는 2019년 598만마리로 600만마리에 가까이 있다. 반려묘는 2012년 115만마리에서 2019년 258만마리까지 늘어난 상태다.

반려동물 관련 법안도 쏟아지고 있다.

조정훈 의원은 반려동물 보험료를 지원해 반려인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는 '반려동물진료보험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반려동물가구 보험료를 30% 지원해주고 치료 목적 등으로 반려동물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으면 보험료를 지원해주는게 골자다. 보험사 펫보험 상품을 반려동물주가 가입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형태다.

반려동물 가계에 부담을 줬던 동물병원 진료비도 표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정부는 동물병원 진료항목 표준화와 진료비 공시제를 도입,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조사와 공개, 중대 위해수술 관련 진료내용과 부작용, 진료비 사전설명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보험사 관계자는 "펫보험은 잠재 시장인 만큼 보험사들이 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희망퇴직 아닌 구조조정”…라이나생명 노조, IT 인력 재편에 반발 집회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라이나생명 노동조합이 디지털테크놀로지(DT) 부문 희망퇴직과 후속 전환배치를 사실상의 구조조정으로 규정하고 출범 약 4년 만에 첫 총력 결의대회에 나섰다. 노조는 IT 조직에서 시작된 인력 감축과 업무 외주화가 다른 부서로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31일 오전 11시30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라이나유니온지부는 서울 종로구 라이나타워 1층 로비에서 조합원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 ▲희망퇴직과 추가 구조조정 중단 ▲핵심 IT 기능 외주화 철회 ▲고용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라이나생명 노조 라이나유니온지부는 지난 27일부터는 본사 로비에서 철야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정찬희 라이나생면 라이나유니온지 2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CSM 중심 체질 전환…전속FC·AI로 영업력 강화 [진옥동호 신한금융, 부스트업 점검] 진옥동 회장이 달라졌다. 일류(一流) 신한을 강조하던데서 나아가 1등을 위한 '부스트업(Boost Up)'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 같은 변화에 주목, 부스트업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각 계열사들의 전략을 살펴보고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부스트업’ 전략에 맞춰 CSM 중심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험계약마진(CSM) 성장과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내형 외실 모두 균형있는 성장을 이룬다는 방침이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올해 ‘TRUST FIRST, Balanced Growth 2026’ 경영기조 하에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과 신상품 출시 통해 3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GA 중심 보장성 판매로 보험손익 31%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판매를 확대하며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을 30% 넘게 늘렸다. 판매 실적의 약 70%가 GA에서 발생한 가운데 보장성상품 판매 비중을 90%까지 높이면서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이 증가한 결과다.27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47억원보다 46억원(31.3%) 증가했다. 회사는 보장성상품 확대에 따른 CSM 상각액 증가를 보험손익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GA서 종신·건강보험 판매…보장성 비중 90%하나생명은 올 상반기 GA채널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상품 판매에 주력했다. 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