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진 연구원은 "2011년 기록한 역대 최고치(톤당 10,190달러)를 돌파한 구리 가격은 지난주 한때 10,440달러까지 상승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산업금속 투자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장기 구리 가격은 12,000달러(기존 10,500달러)로 목표가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단기 과매수 경계 속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이 잔존하나 실물 수급상 구조적 강세 동력은 유효하다"면서 "산업금속 섹터의 GREEN 열풍은 구리 수급에서도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진시장 수요 확대가 과도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동안 범세계적인 탈(脫)탄소 경쟁이 과잉공급 우려도 제한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칠레 광산 로열티 법안 개정, 페루 대선 결과에 따른 잠재 공급차질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 신재생 인프라 투자 기대가 지지하는 구리와 알리미늄
지난주 원자재 시장(S&P GSCI 기준) 수익률은 +3.38%였다. 여름철 석유 수요 증가 기대 속에서도 에너지 섹터는 WTI 가격의 배럴당 65달러선 안착 실패로 지수 대비 언더퍼폼(+2.38%)했다.
반면 여타 섹터(귀금속과 산업금속, 농산물)들은 명목금리 안정세하 달러 약세를 발판으로 2분기 인플레이션 헤지(Reflation Trade) 장세를 지속했다.
황 연구원은 "산업금속과 농산물 섹터는 지난주도 5%대 상승률로 원자재 강세를 주도했다"면서 "예상 밖 4월 고용지표 쇼크가 옐런(재무부) 장관의 ‘과열 막기 위한 금리 인상 필요성’ 발언으로 높아진 미국 긴축 우려를 재차 완화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미국 증세(增稅) 논의는 신재생 인프라 투자 기대 속 구리, 알루미늄 등 산업금속 수요 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 섹터는 달러 약세하 미국산 수출(중국, 멕시코 등) 낙관론이 중서부(콘밸트) 파종 가속화 악재를 압도, 곡물價 상승 랠리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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