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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푸르덴셜생명, 주식 처분 이익에 1분기 순익 1121억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2 16:37

400여억원 반영

사진 = KB금융지주 2021년 1분기 실적보고서

사진 = KB금융지주 2021년 1분기 실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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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순익 1000억원을 넘기며 KB금융지주 비은행 실적을 견인했다. 주식 처분 이익 발생으로 평균 분기 순이익보다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22일 KB금융지주 2021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1분기 당기순익(연결 기준, 지배기업지분)은 1121억원으로 1000억원을 넘겼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910억원으로 작년 1분기(50억원) 대비 18배 증가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보통 1분기에 600~700억원 가량 나타났으나 이번에 주식처분이익 400억원이 반영되면서 순익이 1121억원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1분기 깜짝 실적으로 푸르덴셜생명은 KB금융지주 비은행 부문에 기여했다. KB금융 계열사 중 1000억원을 넘긴 계열사는 KB증권, KB국민카드, 푸르덴셜생명 3곳으로 전체 비은행 계열사 중에서는 세번째로 기여도가 높았다. KB손해보험은 689억원으로 푸르덴셜생명이 KB손해보험 순익을 상회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푸르덴셜생명은 최근 시장금리와 주가지수 상승 등 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으로 변액봏머 등 준비금 적립 부담이 감소했다"라며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탄력적인 리밸런싱으로 전반적인 투자손익이 개선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분기 푸르덴셜생명 영업이익은 1491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보장성보험 256억원, 연금보험 377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에서는 유가증권이 16조395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차손익은 450억원, 손해율은 52.1%를 기록했다. RBC비율은 380.7%로 300%를 상회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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