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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마케팅 부문·프로젝트 조직 신설 등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2 10:57

사진제공= HDC현대산업개발

사진제공=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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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HDC그룹(회장 정몽규닫기정몽규기사 모아보기)의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미래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월 5일 미래혁신본부를 신설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미래 준비 기능을 강화하고 ESG경영을 준비하기 위해 미래혁신본부와 안전경영실을 신설했으며, 상품개발 기획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개발본부와 수주본부를 개발영업본부로 통합했다.

아울러 마케팅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영업본부 내 마케팅 부문을 신설했다. 기존 4본부 2실 29팀 10그룹 1지사에서, 4본부 4부문 1실 31팀 5그룹 1지사로 변경한 조직개편과 더불어 2018년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한 애자일 조직을 발전시켜 프로젝트 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새로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평적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한 젊은 리더도 대거 발탁했다.

◇ 미래혁신본부, 안전경영실, 개발영업본부 프로젝트 조직 신설···디지털 전환 체계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래 준비 기능을 강화하고 신사업과 신기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혁신본부를 신설했다.

미래혁신본부는 미래전략팀과 HR혁신팀, 디지털플랫폼팀 등으로 구성되어 디지털 트렌드의 능동적 대처와 더불어 신사업 발굴과 신기술 개발, 미래 인재 육성 등의 중책을 맡는다. 이와 함께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강조되고 있는 기업환경 변화에 따라 안전 및 환경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경영실도 신설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개발본부와 수주본부로 나뉘었던 조직을 개발영업본부로 개편해 상품개발 기획 및 기능별 영업 강화에 나섰다.

특히, 프로젝트 조직을 신설해 사업 추진 시 담당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등 책임경영의 도입으로 업무의 일관성과 통합성을 높였으며,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한 마케팅 부문도 본부 내에 신설했다.

마케팅팀, 상품기획팀 등으로 구성된 마케팅 부문은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온/오프라인의 고객 경험 등을 혁신해 나가며 통합적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해나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존 조직 또한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건설본부는 신설된 건설디지털팀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현장관리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현장의 스마트한 변화를 모색해 나간다는 전략이며, 경영본부도 경영분석, 재무, 회계 등 회사 운영의 기반이 되는 각 부문의 경영효율화에 주력하고 전문성 또한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여성리더, 젊은 인재 발탁으로 미래 역량 강화

이번 조직개편은 전문성에 따른 실력주의 인사 원칙의 기조 아래 HDC현대산업개발의 중장기 전략 방향에 부합하는 혁신형 인재를 등용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도전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하는 한편, 성과주의에 따라 능력이 있는 진취적이고 젊은 인재를 핵심 보직에 앉히는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여성 인재를 꾸준히 육성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인사에도 1개 부문과 1개 팀장에 여성 리더를 추가로 선임했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체 31개팀 중 약 23%에 달하는 7개 팀을 여성 리더들이 이끌고 있으며 여성 임원도 3명이 근무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분야를 모색하고, 미래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두려움 없이 변화하고 혁신을 체질화하고자 하는 HDC그룹의 의지가 반영됐다”라며, “새로운 개편된 조직을 통해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정립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업 플랫폼 발굴 노력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국내 대표 디벨로퍼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리츠(REITs)와 인프라 펀드 등을 통해 운영 부분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개발사업의 밸류체인(Value Chain)을 최대한 활용하며 차별화된 양질의 부동산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개발단지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고척 아이파크 등과 더불어 공릉역세권, 용산철도병원부지, 광운대역세권 등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HDC그룹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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