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위, 사모펀드 자전거래 관리·감독 강화...투자자 보호 만전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8 14:19

펀드 설명자료 위반하면 불건전 영업행위로 간주
사모운용사 자기자본 적립 의무 및 TRS 관리 강화

금융위, 사모펀드 자전거래 관리·감독 강화...투자자 보호 만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앞으로 운용사의 자사 펀드 간 자전거래 및 차입운용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또 사모펀드 투자설명서에 기재된 운용 방식과 다른 펀드 운용 행위가 금지된다. 전문사모운용사의 자기자본 적립의무 또한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사모펀드 투자자 보호 및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위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사모펀드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다.

우선 자전거래(펀드재산간 거래)시 비시장성자산 평가방식을 제한하고, 월별 자전거래 한도를 설정했다. 자전거래는 펀드재산간 거래의 특성상 특정펀드의 부실이 다른 펀드에 전가될 개연성이 있어 보다 엄격하게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신뢰할만한 시가가 없는 모든 자산에 대한 회계법인, 신용평가사 등의 제3의 독립기관의 평가가 의무화된다.

또 월 자전거래 규모는 직전 3개월 평균수탁고의 20% 이내로 제한된다. 단 자전거래 대상펀드 투자자 전원의 동의를 받는 경우는 적용이 제외된다.

펀드 자산을 담보로 몇배의 자금을 빌려 투자하는 총수익스와프(TRS) 방식의 차입(레버리지)형 펀드에 대한 투자자 보호장치도 마련했다.

개정안은 TRS 거래로 발생한 레버리지를 사모펀드 레버리지 한도에 명확히 반영하고 펀드 투자자에게 해당 계약에 따른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펀드의 차입 가능성 및 최대차입한도를 사전에 고지하기로 했다.

전문사모운용사에 대한 자기자본 요건도 강화한다. 앞으로 전문사모운용사도 공모운용사와 동일하게 최소 영업자본액 이상의 자기자본 유지의무를 부과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수탁고의 0.02~0.03%에 해당하는 금액을 손해배상 재원 활용을 위해 추가로 적립해야한다. 여기에 고유자산 위험투자에 대응해 추가 적립도 의무화되며, 운용사의 자기자본 현황은 매월 감독당국에 보고된다.

이밖에 운용 규모가 2000억원 이상인 전문사모운용사의 경우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이행내역을 금융당국에 보고하도록 한 내용 등도 포함됐다

이번 개정안은 고시가 이뤄진 이날(18일)부터 시행된다. 전문사모운용사의 자기자본 적립의무 강화는 고시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운용사의 감독당국에 대한 보고사항 확대는 6월 말 기준의 보고서부터 적용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화리츠 2000억 회사채 발행…오렌지센터發 전단채 차환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한화리츠)가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에 나선다. 만기가 도래하는 전자단기사채를 차환하기 위한 발행으로 오는 9월 4일 발행될 예정이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리츠는 1년물 800억 원, 1년 6개월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대표주관은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4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 한화투자증권과 KB증권은 인수단으로 참여한다.희망금리밴드는 1년물과 1년 6개월물 모두 A+ 등급민평에 ±0.30%포인트를 가감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24일 기준 A+ 등급 무보증 회사채 민평금리는 1년물 4.149%, 1년 6개월물 4.456%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2 DQN아이크래프트, 2659억 수주에도…매출 전환·수익성은 검증대 코스닥 상장사 아이크래프트(052460) 주가가 6주 사이 큰 폭으로 올랐다. 7월 9일 3200원이던 주가는 8월 18일 한국거래소가 15거래일 전 대비 종가가 100% 이상 올랐다는 이유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 뒤에도 계속 올라, 8월 20일 장중 861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조정을 거쳐 25일 5580원에 마감했다. 장중 고점보다는 35.2% 낮지만, 7월 초와 비교하면 여전히 74.4% 높은 수준이다. 주가를 끌어올린 호재는 명확하다. 6~7월 아이크래프트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정부 AI 데이터센터 사업과 관련해 5건, 합계 2659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잇달아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2065억 원)을 웃도는 대규모 수주다. 8월 3 예탁결제원, 부산국제영화제 후원…‘문화도시 부산’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힘 보탠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후원을 통해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문화·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부산 본사에서 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이번 후원은 단순한 문화행사 지원을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활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예탁결제원의 설명이다.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 대표 영화제를 넘어 세계 각국의 영화인과 관람객이 찾는 국제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영화제 개최 기간에는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