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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상 첫 갤럭시 A 언팩 개최…프리미엄 중저가폰 3종 공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8 00:18

갤럭시A52·갤럭시A52 5G·갤럭시A72 3종 공개
갤럭시A 시리즈 최초 고주사율·손떨림 방지·3배 줌 지원

찰스 시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 프로가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에서  '갤럭시 A' 시리즈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찰스 시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 프로가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에서 '갤럭시 A' 시리즈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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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사상 첫 갤럭시A 시리즈 모델을 앞세운 언팩 행사를 개최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선 애플에 점유율을 역전 당하고, 중저가 시장에선 샤오미·오포 등 중국 브랜드들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갤럭시A를 통해 가성비 족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Samsung Galaxy Awesome Unpacked)'을 열고, '갤럭시A' 시리즈 스마트폰 3종을 공개했다. 중저가 모델임에도 프리미엄에 준하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 갤럭시A 시리즈 최초 90·120Hz 주사율 지원…편안한 보는 경험 제공

'갤럭시A52·A52 5G'·'갤럭시A72'는 선명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사용자에게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A52'와 '갤럭시 A72'는 90Hz, '갤럭시A52 5G'는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했다. 갤럭시A 시리즈에서 60Hz 이상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면주사율은 초당 얼마나 많은 장면을 보여주는지 나타내는 단위로, 웹 페이지를 스크롤하거나 게임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더욱 부드러운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역대 갤럭시A 시리즈 중 최대인 800nit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인증업체 SGS로부터 '아이 케어'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편안한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 패턴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색 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편안하게 화면보기' 모드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갤럭시A 52'모델.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A 52'모델.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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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3배 줌 지원…플래그십 기능 갖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52' 시리즈와 '갤럭시A72'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카메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갤럭시 카메라 혁신을 대거 탑재했다고 밝혔다.

'갤럭시A52·A52 5G'는 후면에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A72'는 후면에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광학 줌 촬영을 지원하는 8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에는 세 모델 모두 3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3배 광학 줌은 그간 갤럭시S 시리즈 이상의 플래그십 모델에만 탑재되던 기능이다.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장면 최적화 기능은 음식, 풍경, 반려동물 등 30개의 피사체와 배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화된 설정으로 촬영해줘 누구나 전문가와 같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A52' 시리즈와 '갤럭시A72'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이 신규로 추가돼 최신 댄스 트렌드 영상이나 새로운 스케이트 보드 기술 장면을 촬영할 때도 흔들림이 적다. 야간 모드를 이용하면 12개의 이미지를 하나로 병합하는 멀티 프레임 프로세싱 기술을 활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또렷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즐겁게 촬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도 더했다.

기본 카메라에서 바로 스냅챗의 다양한 AR 렌즈 효과를 활용해 재밌고 독특한 사진이나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펀' 모드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이 외에도 사용자와 닮은 3D 아바타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소통을 돕는 'AR 이모지', 나만의 감성을 담은 촬영이 가능한 '마이 필터' 등을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A 72' 모델. 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A 72' 모델.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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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생태계 연동 강화…삼성 녹스로 보안 강화

'갤럭시A52·A52 5G'·'갤럭시A72'는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한다.

'갤럭시A52·A52 5G'는 4500mAh '갤럭시A72'는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대 1TB 용량을 지원하는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탑재했으며, IP67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기존 갤럭시 생태계와의 연동을 강화했다. 노트PC,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TV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위치 관리 액세서리인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활용하면, 갤럭시 기기 위치 확인 서비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통해 반려동물, 자동차 키 등 소중한 것들의 위치도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뮤직 셰어' 기능을 통해 친구의 스마트폰에 연결된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에서 나의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다. 하나의 스마트폰에 2개의 '갤럭시 버즈' 시리즈를 연결할 수도 있다.

용량의 제한 없이 주변의 갤럭시 기기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를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을 활용해 타인에게 공유한 콘텐츠를 누가,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도 설정할 수 있는 '프라이빗 쉐어'도 지원한다.

'갤럭시A52·A52 5G'·'갤럭시A72'는 ▲어썸 바이올렛, ▲어썸 블루,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7일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되는 제품 사양과 색상은 국가별로 다를 수 있다. 국내 출시 여부 및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최첨단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혁신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며 "'갤럭시A52·A52 5G'·'갤럭시A72'는 소비자들이 원하고 기대하는 최신 혁신과 강력한 기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삼성의 의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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