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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신성장 투자 바퀴 속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08 16:08

주력산업 세대교체 견인 ETF 자금 유입
"장기 분산투자로 글로벌 메가트렌드 탑승"

BBIG를 활용한 투자전략 / 자료출처=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리포트(2020.11.26)

BBIG를 활용한 투자전략 / 자료출처=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리포트(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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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가 신성장 산업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10~11월 민간 뉴딜펀드로 BBIG 종목을 담은 ETF(상장지수펀드)가 나오고 반년 여가 가까운 가운데, 연초 대비 수익률도 최고 20%대 후반으로 집계돼 선방하고 있다.

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0년 10월 상장한 '미래에셋TIGERKRX2차전지K-뉴딜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현재(2021년 2월 23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이 27.60%로 집계됐다.

'미래에셋TIGERKRX인터넷K-뉴딜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과 '미래에셋TIGERKRXBBIGK-뉴딜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수익률을 각각 11.85%, 10.70%다.

연이어 작년 11월 상장했던 '삼성KODEXFnK-뉴딜디지털플러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과 'KB KBSTAR FnK-뉴딜디지털플러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수익률은 각각 8.21%, '한국투자KINDEXK-뉴딜디지털플러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의 수익률은 8.18% 수준으로 집계됐다.

BBIG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한국판 뉴딜 정책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미래 성장주도 산업군으로 작년부터 주목도가 높아졌다.

실제 2021년 안팎으로 국내 증시 주도주에 BBIG 성장주가 대거 편입됐는데, 주력 산업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수혜 기대감이 담긴 글로벌 트렌드라고 볼 수 있다.

BBIG 종목들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기존 관련 상품들과 달리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비중을 높여 보다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유효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 BBIG ETF의 경우 또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가 필요하다.

박영호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연구위원은 'FAANG 을 넘어 BBIG로' 리포트에서 "지금과 같은 저성장·초저금리, 경제 패러다임 변화의 시기에는 글로벌 성장 자산군을 선별해 장기투자 할 필요가 있다"며 "종합지수가 아닌 섹터 투자, 자산배분 관점 분산투자, 글로벌 메가트렌드 편승 차원에서 BBIG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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