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난해 지식산업센터 신설 승인건수 역대 최고치 기록…1년새 33건 급증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03 14:52

지식산업센터 신설 승인건수 추이 / 자료=경제만랩

지식산업센터 신설 승인건수 추이 / 자료=경제만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최근 건설사들과 시행사들이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주택건설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전에는 크게 무게를 두지 않았던 지식산업센터 분야까지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17년 이전에만 하더라도 10건대에 그쳤던 지식산업센터 신설승인 건수는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전국 지식산업센터 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전국 신설 승인건수는 77건으로 나타나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던 지식산업센터는 단독으로 공장을 짓기에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같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 건물로 일반 사무용 건물과 다르게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제한된다.

하지만, 지식산업센터의 사무실을 분양받아 입주한 기업들은 금융권 대출금리 인하와 취득·재산세 감면과 같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서울이나 수도권 신도시 외곽에 인쇄 설비나 프레스 장비, 공구 제조업체들이 모였던 지역은 외관과 내부를 세련되게 바뀐 지식산업센터로 이동하면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기업이 성장관리지역으로 이전할 경우에는 취득세 100% 감면, 법인세 4년간 100% 면제 및 이후 2년간 50% 감면, 재산세 5년간 100% 면제 및 이후 3년 50% 감면 등의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주택 부동산 규제에 사상 최저금리 여파까지 더해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의 부동자금이 반대급부로 수익형 부동산에 몰리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인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분양시장에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들이 눈에띈다.

디벨로퍼 알래스카플러스가 경기 부천 옥길지구에 분양 예정인 ‘더플랫폼R’은 연 면적 약 4만㎡ 규모에 지하 4층~ 지상 10층으로 준공된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가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는 지식산업센터 ‘가산 어반워크’가 분양 중이다. 지하철 1ㆍ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4분 거리로 인접한 역세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신안산선 등 교통 인프라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고양시 향동지구 6블록에서는 지식산업센터 'DMC 에스포K'이 향동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5블록에는 ‘GL 메트로시티 향동’이 각각 분양한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 팀장은 “장기화되는 저금리와 주택 시장 부동산 규제로 인해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많아졌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과잉공급의 문제도 있는 만큼 입지와 교통, 상품 구성 등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레일, 항공·도로 공공기관과 미래 교통기술 공동 연구·실증 착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태승)가 항공·도로 분야 공공기관과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교통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코레일은 16일 대전 본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연구원과 ‘교통분야 공공기관 연구원 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레일 철도연구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교통 분야 공공기관이 기관별 연구성과와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연구성과와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연구과제를 발굴·추진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시험·실증 인프라를 상호 활용하고 교통 분야 기술의 교차 실증에도 협력한다 2 대우건설, 비료 플랜트 이어 카라쿰운하로…투르크메니스탄 사업 확대 대우건설(대표이사 이강석)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수자원 인프라인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지난해 현지 미네랄 비료 플랜트를 수주한 데 이어 수자원·환경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 확대를 모색한다.대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수자원위원회와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측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대우건설이 참여를 검토 중인 카라쿰운하 하부지역 약 250㎞ 구간 현대화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측은 3 IPARK현대산업개발, 노원구서 추석맞이 나눔 활동 IPARK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정경구)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 노원구에서 송편 나눔과 배식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16일 노원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열고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노원구 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송편 나눔 행사에는 노원구자원봉사캠프장 20여 명과 정명진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장, 신왕섭 IPARK현대산업개발 실장, 정광재 도시정비수주팀 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송편을 직접 만들고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오후에는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