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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수 98.2만명 급감, 실업률 5.7% 급등...IMF 이후 최악 (종합)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2-10 08:35

1월 취업자 수 98.2만명 급감, 실업률 5.7% 급등...IMF 이후 최악 (종합)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지난 1월 취업자수가 100만명 가까이 대폭 감소했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2,581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8만 2천명이 줄었다.

이는 IMF 외환위기 시절인 지난 1998년 12월 128만 3천 명 감소 이후 최악의 수치다.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고용관련 수치들이 모두 나빠진 것으로 니타났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4.3%로 전년동월대비 2.4%p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3.2%로 전년동월대비 2.2%p 하락했고 여자는 55.2%로 2.5%p 감소했다.

연령계층별로는 30대에서 27만 3천명, 20대에서 25만 5천명, 40대에서 21만명, 50대에서 17만명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감소세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20대, 30대, 60세이상, 40대 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31만 4천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2.9%p 하락했다.

■ 숙박음식업, 제조업 등 취업자 줄고 공공행정 분야 증가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운수및창고업(3만명, 2.0%),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2만 7천명, 2.0%),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2만명, 2.1%)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숙박및음식점업(-36만 7천명, -15.7%), 도매및소매업(-21만 8천명, -6.1%), 협회및단체·수리및기타개인서비스업(-10만 3천명, -8.5%) 등에서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관리자(1만 6천명, 4.2%)에서 증가한 반면 서비스종사자(-37만 5천명, -11.7%), 판매종사자(-21만명, -7.0%), 전문가및관련종사자(-17만 1천명, -3.1%) 등에서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만 6천명(0.2%)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56만 3천명(-12.7%), 일용근로자는 23만 2천명(-17.0%)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3만 2천명(0.8%) 늘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5만 8천명(-10.9%), 무급가족종사자는 9만 6천명(-10.0%) 각각 줄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이상 취업자는 1,953만 9천명으로 158만 9천명(-7.5%) 감소했으나 36시간미만 취업자는 538만 7천명으로 26만 2천명(5.1%)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6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8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40.7시간)에서 3.2시간, 건설업(36.9시간)에서 2.5시간, 제조업(42.2시간)에서 0.9시간 각각 줄었다.

■ 1월 실업률 5.7%로 급등...계절조정 실업률 5.4%로 전월비 0.9%P 올라

1월 실업자는 15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1만 7천명(36.2%)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8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6만 3천명(25.9%) 늘었고 여자는 78만 1천명으로 25만 5천명(48.4%) 늘었다.

실업률은 5.7%로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0%로 전년동월대비 1.1%p 올랐고 여자는 6.7%로 2.3%p 뛰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5.4%로 전월대비 0.9%p 올랐다.

연령계층별 실업자는 60세이상(19만 9천명, 58.1%), 30대(7만 2천명, 44.0%), 20대(5만 3천명, 17.3%), 40대(5만 1천명, 38.7%), 50대(4만 4천명, 23.4%)에서 증가했다.

실업률은 60세이상(3.7%p), 20대(1.8%p), 30대(1.4%p), 40대(0.8%p), 50대(0.8%p)등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5만 2천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1.8%p 올랐다.

교육정도별로 살펴보면 실업자는 중졸이하에서 15만명(50.3%), 고졸에서 14만 4천명(32.4%), 대졸이상에서 12만 3천명(30.1%) 증가했다.

실업률은 중졸이하에서 4.8%p, 고졸에서 1.6%p, 대졸이상에서 0.9%p 싱승했다.

과거 취업경험 유무별로는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6만명으로 1만 5천명(-20.1%) 감소한 반면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151만명으로 43만 2천명(40.1%) 증가했다.

1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75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6만 7천명(5.2%)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42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9만 9천명(6.6%) 증가했고 여자는 1,115만 6천명으로 46만 8천명(4.4%) 상승했다.

활동상태별로는 가사(42만 8천명, 7.2%), 쉬었음(37만 9천명, 16.2%) 등에서 증가하고 육아(-4만 1천명, -3.4%) 등에서 감소했다.

취업준비자는 80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7천명(10.6%)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77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3만 3천명 증가했다.
1월 취업자 수 98.2만명 급감, 실업률 5.7% 급등...IMF 이후 최악 (종합)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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