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메리츠증권이 8.3%의 배당수익률을 바탕으로 향후 배당주 매력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메리츠증권의 목표주가 47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8280억원, 56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8%, 1.9%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위탁매매 및 자산운용(트레이딩) 부문에서 견조한 이익 시현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기업금융(IB)도 전년 대비 2.1% 증가세를 시현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메리츠증권의 수탁수수료수익은 788억원으로 전년보다 16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개인매매비중 확대에 따른 일평균거래대금이 증가했다”라며 “자산관리 수익도 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3%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랩어카운트 판매 잔고가 전년 대비 111.3%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B와 트레이딩 부문은 각각 전년보다 2.1%, 75.7% 오른 4080억원, 4318억원을 기록했다”라며 “꾸준한 운용자산 증가와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및 운용 부문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금융수지는 전년 대비 23.3% 하락한 2515억원을 시현했다”라며 “판관비는 53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1% 증가했지만, 4분기 CIR(영업수익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은 36.9%로 전 분기 대비 12.1%포인트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호실적과 더불어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견조한 20년 실적을 바탕으로 발표한 주당배당금 320억원(보통주 기준)은 배당수익률이 8.3%로, 관련 배당성향(39.9%)을 고려할 경우 향후 배당주 매력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ELS 운영 확대, 랩어카운트 잔고 증가 등 지난 몇 년간 공들인 수익다변화를 위한 노력들을 통한 앞으로의 견조한 실적 시현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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