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뱅크, 대규모 경력직 채용 실시…상반기 직원 1000명 돌파 예정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5 18:23

높은 비정규직 비중도 축소 전망

카카오뱅크 오피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오피스. /사진=카카오뱅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가 세 자릿수 규모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경력직 채용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직원 수가 1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5일 디지털 콘택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IT 개발자와 서비스 기획 담당자 등 우수한 인재를 대거 채용해 금융서비스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 IT 개발 △서버개발 △리스크 △비즈니스 △서비스 기획 △준법감시 △감사 △고객 서비스등 8개 분야로, 총 43개 직무 채용을 단행할 예정이다.

금융 IT 개발과 서버 개발은 경력 1년 이상이 되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 임원 면접이 이뤄진다. 개발 부문은 직무에 따라 실무 면접에서 코딩테스트가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일하는 방식과 복리후생제도, 직무 인터뷰 등 지원자들을 위한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들이 자주 묻는 질문도 정리해놨으며, 1:1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할 경우 1개월 유급 휴가와 휴가 2000만원을 제공한다. 유연한 출퇴근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유연근문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본인과 가족의 의료비·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있는 삶을 위한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금융과 IT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용과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2020년 일자리위원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다만 비정규직 비중이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카카오뱅크의 비정규직 수는 139명으로 전체 직원 844명의 16.5%를 차지했다.

전체 은행의 비정규직 종사자 수가 8683명이었으며, 비중은 7.3%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NH농협은행은 16.2%를 차지했다.

단순한 수치로 비교하면 NH농협은행의 비정규직 종사자가 2651명으로 카카오뱅크의 844명보다 3배 이상 많지만 전반적인 비율 수치로는 높다는 지적이다.

카카오뱅크가 출범하기 앞서 새로운 조직이 구성되면서 출범 초기에 계약직 직원 수가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영업 개시 4년이 넘은 시점에서 비율을 낮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전체 직원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비정규직 비율은 감소하게 되며, 일자리 유공 표창에 걸맞는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대규모 채용은 카카오뱅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는 3월에는 경력 채용과 별도로 개발자 경력 공채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정진완號 우리은행, 우량-취약차주 금리격차 33%↓···'건전성' 관건 [은행권 금리전략 점검]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 가계신용대출의 위험 프리미엄을 중저신용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하면서 금리 양극화를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600점 이하 저신용 차주의 가산금리를 낮춰 기준금리 상승에도 최종금리를 인하했고, 2분기 민간중금리대출 취급건수도 전분기보다 50% 이상 늘렸다.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대출 접근성까지 확대하려 한 전략으로 풀이된다.다만 요주의여신과 고정이하여신(NPL)이 증가하는 가운데 NPL커버리지비율도 30%p 가까이 떨어지는 등 건전성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하반기에는 정부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에 대한 규제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영업 여력은 넓어질 수 있지 2 최유삼號 신정원, 기업여신 차주 매핑해 녹색기업 찾는다…'기후금융 웹포털' 정식 가동 [금융공기업 이슈] 최유삼 원장이 이끄는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회사의 기후금융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공동 인프라를 본격 가동한다. 은행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과 환경·기술 정보 확보 부담을 낮춰 기후금융 공급을 뒷받침한다.지난 5월 시범서비스에서 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과 기업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면 정식 서비스에서는 녹색기업 발굴, 외부검토기관 연계, 사후관리까지 범위를 넓혔다. 일반 기업여신 차주 가운데 기후금융으로 전환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고, 대출 취급 이후에도 K-택소노미 충족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K-택소노미 현장 부담…공통 인프라로신정원은 25일 금융회사의 기후금융 업무를 지원하 3 "신복위 중심으로 협업체계 구축"…법원·캠코 잇는 한계채무자 재기지원 제안 [포용금융 대전환] 한계채무자 정책의 무게중심을 단순한 채무 감면에서 경제적 재기로 옮기고, 신용회복위원회를 중심으로 법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관련 기관을 연결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조정 건수나 감면액을 늘리는 데서 끝나지 않고 채무자가 변제를 이어가며 고용·복지 지원을 받아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복귀할 때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법원의 개인회생·파산 절차 역시 신청 단계의 비용과 서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면책 이후 금융생활 복귀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당국도 채무자가 어느 기관을 먼저 찾더라도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조정 제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신복위와 법원 간 연계를 강화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