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호반그룹, 총괄회장에 김선규 전 HUG 사장 선임…대형사 출신 주요임원 대거 영입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17 17:11

호남그룹 회장 子女 주요임원 승진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 사진제공 = 호반건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 사진제공 = 호반건설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호반그룹이 총괄회장에 김선규 전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선임했다. 올해 인사에서 대형건설사 출신을 주요임원으로 대거 영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호반그룹은 17일 총괄회장직을 신설하고 김선규 회장을 최초 총괄회장으로 임명하는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김선규 회장은 1952년생, 충남 보령 출신으로 덕수상업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30여 년간 건설업계에서 근무한 전문가로 2006년 현대건설 부사장직에 올랐다. 이후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를 거쳐 2012∼2015년 대한주택보증(현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NH투자증권 사외이사직을 지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기 중이던 2013년에 포브스 Forbes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다.

기존 그룹 총괄회장 대표이사였던 최승남 부회장은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고, 호반건설 대표이사였던 송종민 사장도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로 인사 발령됐다.

호반그룹 주력 계열사인 호반건설의 새 대표이사엔 박철희 사장이 선임됐다. 호반건설 사장엔 김상열닫기김상열기사 모아보기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기획부문 대표가 자리를 맡게됐다.

1988년생인 김대헌 사장은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사실상 그룹의 후계자다. 2013년 입사해 2018년 12월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20년 인사에서 사장에 오르며 입사 7년 동안 초고속 승진했다.

김상열 회장의 딸이자 김대헌 사장의 여동생인 김윤혜 아뷰느프랑 실장은 부동산서비스회사인 호반프라퍼티(옛 호반베르디움) 경영 부문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김윤혜 부사장은 호반프라퍼티 지분 30.97%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호반그룹은 올해 임원 인사에서 1군 대형 건설사 외부 인사를 대거 영입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에 선임된 김양기 부사장은 대우건설 출신이며, 이종태 부사장(사업부문장)은 대림산업 출신이다. 윤종진 전무(상품개발실장)은 삼성물산에서 근무했다.

호반산업의 경영총괄로 선임된 이찬열 전무는 SK그룹, 재무팀장으로 영입된 김종건 상무는 대림산업, 건축지원실장인 김원익 상무보는 현대건설 출신이다. 호반그룹 귀금속 중개 계열사인 삼성금거래소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우규 부사장은 포스코건설에서 영입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외부 대형 건설사 출신을 임원으로 대거 영입했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호반그룹의 '2021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이다.

◆호반그룹
<선임>△총괄회장 김선규

◆호반건설
<선임>△대표이사 박철희 사장 △경영부문장 김양기 부사장 △사업부문장 이종태 부사장 △경영혁신실장 김성재 전무 △설계실장 현태헌 전무 △상품개발실장 윤종진 전무 △안전품질관리실장 김은정 상무
<승진>△사장 김대헌 △상무 홍성표 김정혁 △이사 배성운 조영삼 정시명 정우종 유종길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기 여유근 김민수 정남권 이병국 김해진

◆호반산업
<선임>△경영총괄 이찬열 전무 △재무팀장 김종건 상무 △건축지원실장 김원익 상무보
<승진>△이사 김상욱 방동근 김경민 장영우

◆호반프라퍼티
<선임>△대표이사 송종민 사장 △경영총괄 김윤혜 부사장

◆호반호텔앤리조트
<선임>△대표이사 최승남 부회장 △사업총괄 이동우 전무 △포레스트리솜 총지배인 민윤기 상무 △아일랜드리솜 총지배인 노충종 상무 △퍼시픽리솜 총지배인 박용관 이사 △레저부문 F&B 총괄 신종철 상무
<승진>△상무 정용 △이사 박용관

◆호반서서울
<선임>△서서울CC 총지배인 김석진 상무보

◆호반써밋
<선임>△H1 CLUB 총지배인 박공석 상무보

◆삼성금거래소
<선임>△대표이사 이우규 부사장

◆대아청과
<승진>△이사 이해경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선임>△대표이사 이준규 상무보
<승진>△상무보 이준규 △이사 고은상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9002억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9002억원 규모의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7월 성남 태평3구역에 이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4854억원으로 늘었다.31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 장암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38명 가운데 451명(84%)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사 선정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뤄졌다.장암2구역 재개발은 의정부시 신곡동 602-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40㎡ 아파트 23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은 9만6937㎡, 연면적은 41만4468㎡다 2 DQN풍력 키우는 코오롱·플랜트 넓히는 동부…비주택서 성장 돌파구 찾는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영범)과 동부건설(대표이사 윤진오)이 주택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환경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동부건설은 공공공사와 플랜트를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다.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로 두 건설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코오롱글로벌의 영업이익률은 5%대로 올라섰다. 동부건설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늘면서 상반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두 회사 모두 비주택 부문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략은 다르다. 코오롱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의 사업 개발부터 3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사회 진출·경제적 자립 지원 버거킹 운영사인 비케이알(BKR)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2026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비케이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스탠바이 유(Stand By Y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객과 지역사회 구성원, 임직원 등 우리 곁의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든든한 존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비케이알의 사회공헌활동이다.비케이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