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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네오플럭스 완전자회사로 편입 추진…내달 29일 소규모 주식교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9 10:53

23일 주식교환 계약 체결…남은 지분 3.23% 인수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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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다음달 29일 네오플럭스를 완전자회사로 전환한다. 신한금융은 네오플럭스 100% 자회사 전환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국내외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갖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소규모 주식교환 방식으로 네오플럭스 소액주주가 보유한 3.23%의 지분 인수를 의결했다. 신한금융은 오는 23일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29일 주식을 교환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재무적으로 네오플럭스의 100% 자회사 전환으로 인한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증가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네오플럭스의 지배구조가 안정되면서 신용도와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규제 변화 등 국내외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갖추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의 편익과 영업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8월 20일 ㈜두산과 네오플럭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약 1개월간의 확인 실사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29일 최종 매매금액 711억원에 지분율 96.77%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소규모 주식교환으로 남은 지분 3.23%까지 확보하면서 네오플럭스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해 그룹 시너지가 강화되고, 주주가치 역시 제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오플럭스는 지난 2000년 출범한 업계 15위 규모의 벤처캐피탈사로, 작년 기준 7840억원 규모의 관리자산(AUM)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드문 오랜 업력과 함께 투자경험이 풍부한 심사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지난 9월에 선임된 이동현 네오플럭스 신임 대표이사(CEO)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 벤처캐피탈 리스트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으로 VC업계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기업 전 생애주기(Life-cycle)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투자금융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으며, ‘신한 N.E.O. 프로젝트’와 ‘신한 Triple-K 프로젝트’, ‘신한퓨처스랩’ 등 그룹 혁신금융 중점 사업 기반 확대에 네오플럭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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