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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비흡연 치아보험료 할인 특약' 출시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7 09:59

비흡연자 할인 생보협회 배타적 사용권 획득

/ 사진 = 미래에셋생명

/ 사진 = 미래에셋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비흡연자에게 치아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비흡연치아보험료할인특약’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특약은 현재 판매 중인 ‘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에 추가됐다.

특히, 치아질환 발생률이 낮은 비흡연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면서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북돋는 이 특약은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대해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한 제도로 일종의 보험업계 특허권이다.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흡연 여부에 따라 상이한 치아질환 발병률을 고려해 비흡연자의 치아보험 위험상대도를 산출한 독창성을 인정했다. 또 적절한 통계를 활용해 기존 사망, 암 보험의 비흡연 할인특약 대비 요율 정합성을 제고한 진보성을 인정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비흡연자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약이 추가되면서 ‘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에 더 많은 가입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이 상품은 최대 20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충전, 보철, 신경치료까지 동시에 보장한다.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치아치료비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치아보험은 최근 꼭 필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가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금리 하락 등의 요인으로 보험료가 비싸지는 실정이다. 게다가 흡연이 치아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도 불구하고,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동일한 보험료를 내는 등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은 흡연자의 치주질환 발생률이 비흡연자보다 약 1.7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험료 할인 특약을 신설했다. 이는 비흡연 할인을 기존 사망이나 암발생에서 치아보험까지 확대한 최초의 상품으로, 특정연령에서 기존 치아보험 보험료 대비 최대 19%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비흡연자의 정의를 확대해 할인 혜택 수혜자의 범위를 넓혔다.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4박 5일 금연 캠프와 6개월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피보험자는 흡연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비흡연자로 인정받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일련의 비흡연 우대 정책을 통해 금연문화를 조성하고, 흡연인구 감소를 도모한다. 비흡연자 보험료 할인이 제도적으로 정착되면 소비자들의 흡연 경각심을 유도하고, 국민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국민 전체의 건강이 개선되면 치아질환은 물론 사망이나 암 등에 대해 보험금 청구가 줄어들고, 이는 보험상품의 요율 개선으로 이어져 또 다른 할인 혜택으로 돌아오는 선순환이 기대된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개정된 ‘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은 철저한 소비자 관점에서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보장의 가성비를 높인 상품으로, 특히 비흡연을 통해 치아 치료와 관리를 넘어 예방까지 돕는 따뜻한 보험이다”라며 “많은 고객이 이 상품으로 오복의 하나인 치아 건강을 보장받으며 치과 치료비 부담을 덜고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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