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증권, 4분기 견조한 이익과 높은 배당수익률 기대”- 키움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6 09:22 최종수정 : 2020-11-16 09:42

▲자료=삼성증권

▲자료=삼성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 3분기에 이어 올해 4분기에도 견조한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유근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이 올해 최대수준의 연간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삼성증권에 대한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을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삼성증권의 올해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상승한 2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유 연구원은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주식 순수탁수수료가 전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라며 “해외주식 거래대금 또한 20%가량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해외주식 순수탁수수료도 31% 오른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 규모가 대폭 확대돼 금융상품 관련 수익이 전 분기 대비 165% 상승한 1240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또한 글로벌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이 자체 헤지 비중이 높은 동사의 ELS 운용손익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견조한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4분기에 접어들면서 일평균 거래대금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 대선 이후 거래대금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라며 “11월 평균 거래대금은 약 25조원 수준까지 상승,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전 분기 수준(27조원)까지 다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보수적으로 접근해 증권사들의 위탁수수료 수익이 전반적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도 삼성증권은 비용 측면에서 타사와 차별화 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또한 “삼성증권은 타사 대비 사모펀드 이슈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올해 충당금 적립 이슈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라며 “또한 대형증권사 중에서 리테일 관련 이익 비중이 높고,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큰 해외 부동산 및 관련자산 미매각 이슈에서도 자유로워 비용 측면에서 우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최대수준의 연간 순이익이 전망되는 가운데, 작년 배당성향 수준(38%)을 고려했을 시 현재 주가 수준에서 7.0%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라며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투증권, 900억 전액손실 벨기에펀드 ‘전원 배상’…최대 80% 선제 지급 한국투자증권이 투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한 약 900억원 규모의 ‘벨기에펀드’ 투자자 25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손해액의 최대 80%를 배상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분쟁조정 절차와 별개로 올해 초 일괄 배상을 결정하고 투자자들과 개별 협의를 거쳐 배상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초 벨기에펀드 투자자들에 대한 배상 방침을 정하고 고객들에게 이를 안내했다. 이후 투자자 별 계약 내용과 판매 과정 등을 확인한 뒤 개별 협의를 진행하며 40~80% 수준의 배상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보호를 위해 올해 초 일괄 배상을 결정하고, 고객 안내 후 개별 협 2 이랜드월드, 8월 유일 미매각…공모채 전월比 52%↓[8월 리뷰①] 이랜드월드(대표이사 최종양·조동주)가 8월 공모 회사채 발행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미매각을 기록했다. 이랜드월드(BBB)는 지난달 19일 회사채 1년물(200억 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80억 원의 주문을 받아 경쟁률 0.9대 1을 기록했다. 발행금리는 민평 대비 30bp 높은 7.341%로, 8월 공모채 발행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이랜드월드는 지난해 공모채 발행에서 잇따라 수요예측 미달을 기록했지만, 올해 2월과 4월에는 각각 경쟁률 1.43대 1, 2.43대 1을 기록하며 모집액을 웃도는 주문을 받았다. 그러나 8월에는 경쟁률이 0.9대 1로 떨어지며 다시 모집액을 채우지 못했다. 발행금리는 2월 6.70%, 4월 6.306%에서 8월 7.341%로 상승했다.본 3 LG전자, 로봇 사업 일원화...베어로보틱스 상장 가능성↑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성장을 위한 사업 집중에 공을 들여왔다.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는 LG전자의 신사업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미 LG전자 로봇 사업에 대해 높았던 시장 기대감만큼 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