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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에 뜬 방탄소년단…"넘어져도 괜찮아"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3 09:58

8월 한 달간 방탄소년단 히트곡 담은 ‘광화문글판 특별편’

/ 사진 = 교보생명

/ 사진 = 교보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교보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광화문글판 특별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한 달간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활용한 응원 메시지가 광화문글판을 수놓게 된다.

‘광화문글판 특별편’을 장식할 노래는 2015년에 발매된 '런(RUN)'이다. '런(RUN)'은 불안하고 위태로운 현실 속에서도 앞을 향해 달려나가는 청춘의 에너지가 담긴 곡이다.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회 이상을 기록한 글로벌 히트곡이다. 지난 6월 음악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도서 ‘그래픽 리릭스(GRAPHIC LYRICS)’ 시리즈에 수록되기도 했다.

글판에는 곡의 후렴구인 '다시 RUN RUN RUN 넘어져도 괜찮아 / 또 RUN RUN RUN 좀 다쳐도 괜찮아'가 담겼다. '넘어져도 괜찮아, 다쳐도 괜찮아'라고 위로하며 '다시 달리자(RUN)'는 응원을 전한다. 글판 디자인은 입체감이 느껴지는 다양한 사선 패턴을 활용해 속도감과 에너지, 청량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올해로 30년을 맞은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은 30자 정도의 짧은 문구에 이 시대의 희망을 담으며,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해왔다. 그간 시, 노래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문안을 발췌해왔는데, 광화문글판 30년을 맞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K-POP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광화문글판 특별판’에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담았다"며 "광화문글판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도 기쁨과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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