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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국판 뉴딜' 지원 동참…"5년간 10조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6 12:34

디지털·그린뉴딜 부문 등…기존 혁신금융도 병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한국판 뉴딜' 정책에 동참해 5년간 10조원 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지주는 비대면 산업 육성 등 디지털 뉴딜 부문과 신재생, 친환경 산업 투자 확대와 같은 그린 뉴딜 부문 지원 등 정부의 핵심 정책인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 조찬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성공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디지털 뉴딜 부문 3조3000억원, 그린 뉴딜 부문 4조5000억원, 안전망 강화 부문 2조2000억원 등 총 10조원 규모의 여신 및 투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3년간 20조원 규모로 가동하는 기존 혁신금융도 병행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혁신금융추진위원회'에 한국판 뉴딜 관련 지원부문을 포함해 역할을 확대 개편하도록 했다.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통한 혁신금융 지원 뿐만 아니라 한국판 뉴딜 부문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그룹사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판 뉴딜 정책 지원과 관련해,‘디지털 뉴딜 부문’에서는 △D.N.A(Data. Network. AI) 생태계 강화 △SOC 디지털화 △비대면 산업 육성 등 3대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기로 했다.

준공공재로서의 금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데이터거래를 활성화시키고,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온라인마켓 소상공인 대상 공급망 금융상품 개발과 저비용 온라인 판매채널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우리금융은 ‘그린 뉴딜 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제로 전환하는데 적극 동참키로 했다. 사업 초기부터 금융지원까지 고려한 '그린 뉴딜 투자플랫폼'을 신설·운영하고, 친환경·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극복 금융지원과 관련해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 만기연장 등을 확대 실시하기로 하고,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당국에 추가 정책적 지원도 요청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 사진=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 사진= 우리금융지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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