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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국민은행, 국내 기업 신산업 진출 및 해외시장 선점 지원에 맞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4 17:35

협조융자 방식의 공동금융 제공 예정
앞서 신한, 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왼쪽)과 허인 KB국민은행장(오른쪽)이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수출입은행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왼쪽)과 허인 KB국민은행장(오른쪽)이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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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KB국민은행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선점을 돕기 위해 두 은행간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수출입은행은 24일 방문규닫기방문규기사 모아보기 수출입은행장과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이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과 KB국민은행은 프로젝트 금융 공동지원 및 해외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무역금융 지원 확대 등 ‘정책금융’과 ‘민간자본’의 해외 동반진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방문규 행장은 “신재생 등 신사업에 새로 진출하는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선점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한 프로젝트 금융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입은행과 KB국민은행은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조달이 필요한 해외 프로젝트와 신성장 산업 등에 협조융자 방식의 공동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두 은행은 지난 6월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호주 민관협력사업(PPP) 고속도로 입찰에 13억 호주달러 규모의 금융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하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 인프라 사업 진출을 공동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수출입은행은 지난 5월 신한은행과, 지난 6월 하나은행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업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때 두 은행이 만들어낸 국책은행과 민간금융기관간 동반진출모델이 충분한 금융 지원으로 이어져 해외시장을 선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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